2016' 12. 17. 라루체에서
늦은 나이에 처조카 명선이가 시집을 간다네.
작은처남은 딸셋을 그렇게 결혼시켰고,
이제 막내 용성이만을 남갸둔 상태다.
▶ 요즘엔 결혼 풍속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했나 보다.
시부가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모만이 양가 부모의 결혼사진으로 대신했다.
▶ 예식에 앞서 대기실에서 이모들과 함께 한 명선조카.
▶ 일반 컨벤션홀이나 전문 웨딩홀에 비해 편하게 예식을 마칠 수 있어, 오히려 좋은 각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은근히 우리네 자식들도 요런 편한 시간대를 갖을 수 있는 이런 웨딩홀에서의 결혼식에 대한 욕심을 부려 본다.
▶ 13시라는 시간인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곳.
▶ 호텔같이 럭셔리하니, 조명도 이채롭다.
▶ 드디어 작은 처남의 인도로 조카 명선이가 먼저 입장을 한다.
▶ 신랑 배수찬군의 결혼프로포즈 퍼포먼스.
신부가 먼저 입장하고, 구애의 노래를 부르면서 신랑 혼자 입장후 프로포즈를 한다.
▶ 이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서로간에 성혼선언문ㅇ을 낭독하면서 서로간의 신뢰를 평생 지킬 것을 선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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