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제우회

2016'      09.      04.

* 참석 : 석경형 내외 - 특별히 오늘의 음식비용을 스폰했음.

           익선내외.

           애리내외와 조카 민수.

           시헌내외.

           명희내외와 조카 다은.

           양선.

           시종내외와 조카 우솔 예린.

            본인내외.

본디, 기쁨이란 한량없다.

꺽정스러운 벌초를 하려면, 익선내외 .시종. 양선동생만 거들어 줘도 아주 편할진데,

난데없는 명희의 신랑.

그 매제까지 예초기를 메고 나타나 도와주니,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는 이 기쁨을 가히 뭐라 표현 할까?

 저 세상에 고이 잠들어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하여, 할아버지.할머니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모든분들 어찌 기쁘지 아니 하리오?

더구나 이번 벌초엔 멀리 미국에서 달려와 금새 품에라도 안길 듯 반가운 석경형까지 가세 하니.

힘듦없이 금새 마무리 한다.  

 이어 벌초하느라 범벅된 몸을 군산시내로 나와 단장하고  "수송아구"에서 여러 사촌 형제들과 자리를 함께 하노라니,

흐뭇하기 짝이 없다.

 제안건으로

 1. 매 분기마다 1세대당 10만원의 회비 납부 의무를 갖으며,

 2. 제반 경비는 당월 모임시에 찬조할 것이고,

 3. 제우들의 우애를 돈독히하고자 일정금액 이상의 경비가 적립될시,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3건의안으로 많은 진전을 거듭함에

앞으로의 수많은 비전을 제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