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4. 21(금) 1박 2일정 거금도
지난번 제주투어에 이어서,
강해룡집사의 권고에 의하여, 고흥및 거금도일정을 계획한바,
요셉회장 박병권내외. 최명준내외.강해룡내외.이승철내외.김채균을 비롯한 11명이 참석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인원들이 참석치 못함은 다음 기회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 1일차
1.9시 반 교회집결후 출발(목사님 기도 인도후)
2.고흥도착하여 중식(장어탕)
3.소록도 탐방.
4.연홍도 투어(섬전체가 미술관)
5.녹동 투어및 간단한 먹거리 준비.
6.저녁만찬 : 송정횟집(거금도) 전복 코스요리 및 숙박.
-. 2일차
1.거금도의 "적대봉"등정.(파성재경유)
2.오창리 몽돌해변 투어.
3.중식(회및갑오징어숙회) : 용암마을(영남면소재).
4.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연홍미술관 정원에서
1997년도 폐교된 금산초교가 미술관으로 변신 한것.
섬 전체가 아기자기한 설치미술작품및 벽화로 채워진 미술관임.
▶ 붕장어를 듬성듬성 잘라 넣어 끓인 장어탕.
의외로 일품인 맛.
▶ 붕장어탕만 전문으로하는 맛집중의 맛집.
▶ 내부는 허름해도 맛은?
▶ 소록도.
▶ 소록도에서 바라본 소록대교.
▶ 추모비 앞에서 숙연해 질 수 밖에.
▶ 공원화되었지만, 그래도 한센인들의 고통이 깃들여진 애한의 섬.
▶ 본 병원 옹벽에 그려진 어두움.
인고의 고통을 인물사진들이 박혀있다.
▶ 수용소와같은 구조의 감금실전경.
▶ 감금실 내부 마치 수용소라 할까?
▶ 한센인의 사체를 올려놓고 시신을 아무런 절차도없이 해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 당시의 시신을 운구했을 용도로 쓰였음직한 들것.
▶ 마리아상.
▶ 당시의 일본군 군수물자로 만들어져 있던 벽돌공장의 터.
▶ 현재 소록도에는 7개동네가 있으며, 성당과 원불교, 교회가 일곱군데 있으며,
불교는 용인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학교 운동장.
▶ 현 주민들이 주거하는 사택.
▶ 녹동항의 수산물 경매장.
▶ 연홍도.
말을 들어나 보기나 했을까?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불과 배로 5여분거리 지척에 펄쩍 뛰어도 닿을듯한 조그만 섬.
▶ 선착장에 도착하니 중도 방파제에 설치되어된 조각품들에서부터 뭔가 포스가 남다르다.
▶ 50여가구가 농사및 어업에 종사하며 도란도란 삶을 이끌어가는 자그만 섬.
3~40여분 휘익 돌면 끝.
자전거를 탄이가 이곳 여객선의 선장.
▶ 진료소장(김관옥님) 덕분에 선장님과 통화하여 쉽사리 섬을 디딜 수 있었고,
양파를 시세보다 싸게 구매 할 수있는 혜택을 덕 보았다.
▶ 이정표 자체도 예스럽다.
▶ 동네주민들이 희사했다는 예스런 사진들의 모습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친밀감.
▶ 거금도는 박치기왕 레슬러 김일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일이 담장에서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 모양새다.
▶가로등마져도 소소하니 이채롭기 짝이 없다.
▶ 좀바 끝에서 우리는 사랑을 배웠다.
오솔길 주변에 정성스레 심어져있는 꽃들과 기 꽃을 심으 ㄹ수 있도록 동네 주민들이 희사했다는 말과 함께.
그래서 연흥도는 사랑으로 점철되는가 보다.
▶ 되돌아 나온 연흥도를 뒤로하면서 한 컷.
▶ 2일차 조식.
우럭과 쏨뱅이 지리탕에 쑥이 곁들여져.밤새 피로해진 영혼을 달래주듯 한다.
▶ 엊저녁과 오늘 아침 조식까지 편안함을 해결해 주었던 음식점및 숙소.
▶ 숙소 뒷편 해수욕장.
▶ 시원스레 뻗어있는 소나무 군락.
▶ 짙푸른 거금도 바다목장.
▶ 오천리 몽돌해수욕장
▶ 영남면 남열리 용암마을.
이 곳엔 제주에만 있는 줄 알았던 용두암이 있고, 반석과 암바위로 형성되어있는 용바위가 장관이다.
저멀리 우주발사전망대가 아스라이 보인다.
▶ 우주발사전망대에서.
▶ 되돌아 나온 거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