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고흥

                         2017'     10.    6.7.      1박2일정

기나긴 추석명절의 여독을 이렇게 나마 풀어 볼까?하고

떠나온 강해룡집사의 고향인 고흥의 영남 용암마을.

병권형님을 비롯,임인택집사,배주열장로를 대동하여,

전날부터 서둘러 단풍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후엔 비가 개일 것이라는 예보에 오전8시에 출발 고흥행 내내  흩뿌리는 비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무사히 10시 반경 도착하니, 미리 내려와 대기하고 있던 강해룡집사가 반긴다.

이 시간 이후  낚시를 해야 하는 스케줄이었으나, 비로 인하여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숙소를 미리 정할 수도 없어

내일 날씨가 맑으면 낚시를 기대하고 나선 쑥섬(애도).

▶다시 찾은 우주발사전망대.

▶외매물도로 이동중.

▶쑥섬의 또 다른 모습에 반해서

▶ 참 애들만큼이나 순진하면서도 티없는 샘님들.

▶나로도 선착장에서 쑥섬에 도항.

▶쑥섬 지킴이 나로도 백암중학교 국어교사인 김상현님과.

▶ 저기 외매물도로 가는 중.

▶주상절리가 제주에만 있는게 아니었다.

▶가까스로 건진 농어새끼 .ㅠ

▶역시 갯바위는 생각같진 않다.

▶점심은 어탕면으로 먹겠노라 했것만.

   고둥새끼와 자잘한 게새끼를 넣고 끓인 라면맛이 더 일품이었다.

▶철수하기위해 대기하려니, 경관에 빠져 넋을 잃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