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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영그는 날]/세상다듬기(에세이)

목회자의 자세

by 만경사람(萬頃人) 2021. 5. 2.

2021'  05.    01    교회 청소후  담임목사와의 독대후

진정으로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고 싶은가?
우선 자격미달이라 말하고 싶다.
존경받고,존경하는 위치의 지위는
지도자나 가르침을 전달하는 선생님.
그리고 직장이나 조직내의 수직선상에서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추앙받는 이들에게 붙일 수 있는 용어이지 않을까? 보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한가지 색깔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다.
정치라는 특성이 여러 가지 색상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왜 존경받을 수 없는 이치인가?
절대 그렇지는 않다.
단지, 목회자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잘나고, 돋보여서도 안되며, 아픈자. 고통받는자.
특히, 심신이 빈곤한 자 위에 군림해서는 더욱이 안된다.
사뭇, 그들과 다를바 없이 나 자신을 한없이
낮춤으로 사랑과 겸손으로 어깨를 같이 해야하는 지극히 평범한 자이기에 그렇다.
그러기에 내 본성의 색깔보다는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때와 장소, 위치에 따라
변신을 도모 할 수 있는 연출가이자 베우 윤여정처럼 탁월한 연기력을 갈고 닦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본다.

                                                                             5월 1일 담임 목사 대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