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01 일. 성선의 운장산 별장에서
성선이 먼저 운장산행하여, 버섯채취후 연락주겠노라고, 큰소리 뻥뻥치더니만.......
기석내외와 연성을 집앞에서 합류하여, 운장산에 11시20분 도착.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눈의 호사스러운 탄복과 더불어 콧속이 능이향으로 요란 하리라 기대만땅 했으나,
어설픈 모습으로 홀로 반긴다.
달랑 한송이 채취하는 걸로 능이사냥은 접고, 하산하여 운장산휴게소의 지인이 판매하는 것으로 맛을 보여 주겠노라 준비했다한다.
고마울 따름이다. 가히 썩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선의 배려가 아니면 언제 능이의 맛과 향을 만끽하겠는고?
기석이 준비한 산삼주로 건배를 시작하는 따사로운 가을날의 햇볕이 마냥 따사롭기만 하다.
귀한 능이의 자태
침샘은 자극하는데 과연, 무슨 맛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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