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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

oh! 울오마니

by 만경사람(萬頃人) 2006. 11. 12.

 

 

 

 

 

 

 

 

 

가을이 채 익어 가기전.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꽃게장을  삼삼하게 담가  혼자 먹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워 점심을 같이 드실까하고  병원에  들렸다. 마침  지상수(조영복)씨의 어머니께서도 70(칠순)을 맟이하여 고산교회의 목사로 재직 중인 아들 내외와  만날 수  있었다. 게장을 너무나 맛있게  드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만  뇌리를 때린다.  집에 가고 싶다는  열변도  더불어  첨언 하신다.  " 애비야!  나 언제 데려 갈  양이냐? " 라며, 자꾸  다그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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