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채 익어 가기전.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꽃게장을 삼삼하게 담가 혼자 먹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워 점심을 같이 드실까하고 병원에 들렸다. 마침 지상수(조영복)씨의 어머니께서도 70(칠순)을 맟이하여 고산교회의 목사로 재직 중인 아들 내외와 만날 수 있었다. 게장을 너무나 맛있게 드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만 뇌리를 때린다. 집에 가고 싶다는 열변도 더불어 첨언 하신다. " 애비야! 나 언제 데려 갈 양이냐? " 라며, 자꾸 다그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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