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수요일
상진이와 같이 어울리기 시작 하면서 부터 경훈의 생활패턴이 표가났다. 자꾸만 도장을 갔다 오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용돈을 쓰는 양이 커지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6월 4일 이후 벌써 2번째의 비행으로 곤혹스럽게 만든다. 특단의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서는 지도하는데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상진이랑 떼어내는 방법으로 홍관장과 관리부재에 따른 공유로 시간 체크및 귀가시 버스승차장을 따로 따로 체크 해 줄 것을 부탁해 본다
경훈인 치과치료를 핑계로 늦었다며,오늘 하루 쉬어 보련다며, 도장 가기를 꺼려하지만 상진이랑 같이 도장에 나오 질 않았다. 경훈이 "자신도 무엇인가 마음에서 찔리는 그어떤 올바른 양심이 꽈리를 틀고 있겠지.....^^라며 위안을 삼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