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5. 09. 금
마음사랑병원의 은빛건강센타에서, 사회복지사 (이 효선)의 주선으로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있음을 알려 왔다.
많은 가족 및 관계자. 병원 식구들 및 간병. 간호사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나온 겨울과 봄의 정취와 함께 스크린으로 이어져 구순 노모의 칠순 자식을 그리는 "어머님 전상서"로 이어 지면서 행사의 분위기는 고조를 띈다.
눈에 띄는 가족 들의 눈빛은 대다수 기쁨이랄까~? 아니 그저 담담한 표정이다. 진정 내 어머니 아버님들은 자식에 대한 표정이 그러지는 않았을 진데.......
행사의 주인인, 아버님 어머님들의 눈가에 웃음을 드릴 수 있어야, 하는데 왠지 자꾸만 마음이 아려 온다. 진정, 내 엄니 내 아버지는 그 걸 못 느끼시고 계신다. 단지 행사 후 나온 다과에 눈이 더 가는 듯 하여 맘이 너무나도 아리다.
금파무용단의 " 부채춤"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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