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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

부생자생

by 만경사람(萬頃人) 2008. 7. 4.

    2008.07.04. 금요일  장마철 흐림

 

행복이랄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큰아들 이라는 자식과 편하게 마음을 터 놓고 허심탄회랄까? 그런 것도 없으면  너무나 삭막하지 않을까? 자식과 이제사 그 무엇인가 공감대를 맞춰 따라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이제 경욱이가 따라 와 주는성 하다.

 경욱이 년령대에서의 살아 왔던 꿈과 낭만 그리고 고뇌.번뇌. 갈등등을 얘기해 주자 경욱의 얼굴에선 서서히 핏빛이 역역하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두고 군생활에서의 생활담은 더 더욱 눈빛을 감돌게 하는 듯 하여 그런데로 공감대가 맞춰 지는 성 하다 - 학교 다니면서 용돈을 거짓으로 타다가 유용한점. 용돈을 다 버리고 친구들이 1차, 2차, 하자고 할때 죽어라 따라 다니면서, 막차시간이 지나 어차피 비싼 택시를 타고서 만경 까지 가는니 차라리 그돈으로 3차로 친구들 한데 답례를 하고서, 죽어라 전주에서 만경까지 밤이 새도록 걸어서라도 가야 했던 얘기들이 경욱에게도 공감대를 같이 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 주었던 모양이다. 

앞으로 군입대 헤서 살아가야 될 과정이나. 대학 생활의 여유로움 자체. 그 많은  것을 얘기 하다보니, 전부가 다 긍정적이다.

  경욱이 자신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선 더 긍정적이다. 그래도 무엇인가 아버지라는 믿음을 주고 싶다. 특히 방학을 이용하여, 토익을 공부하고 싶은데 솔직히 이야기하여,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너무나 어렵다 한다. 사실 자식은 그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 그런데 경욱이는 그런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 부담스러워 한다.

 나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께 그랬었던 기억이 남아 있고, 경욱 또한 그러한 얘기들이 자신의 예기와 너무나 흡사하여 멋 적은 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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