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1. 금
너무나도 상큼한 밤이다.
엿세째 열대야로 인한 짜증이 한방에 날아가는 그런 저녁 아닌 밤 중에 예기치 않은 시간대, 오늘 즉 01:25분 ~!
별다른 의미를 부여 하고 싶지는 않다.
경욱이가 집에 없다.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방안 통수였던 녀석이 무슨 흥이 있어 않들어 오나 보다.
친구들~! 아니 젊은 시절의 세상을 누구못지 않게 풍부하게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이 가슴을 찌른다.
비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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