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즐거움이라는게~?

           2009.   08.   31.    택권.재진.기석과 만나다.

 

   역시 친구라는 존재는 어느누구에게나 쵸콜릿향같은 존재인가 보다.

 

   소주 한잔 하자며,걸려온 택권의 전화가 얼마나 반가웠었는지,

단숨에 군산의 현장에서 달려왔다.

2일날의 행사를 위하여,

착한늑대를 인사소개 시키고 나서 기석.재진과 흑산도홍어횟집에서 합류 했다.

벌써 거나하게 술기가 오른 친구들의 험담은 어렸을 적으로 뒤 돌아 나간다.

지난 달 제주투어에서의 제주친구들의 뜻깊은 고마움을 재차 배려 한다.

 

   제주친구들의 커다란 배려.

찬금이의 물적인 지원.편안하고 따스하게 맞아준 그외의 친구들.

하우스밀감을 갖고선 친구를 보겠다고 굳이 바쁜 와중에도 찾아준 승훈.등등......

 

  차암~! 짜식들. 그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있는 일인데.....고맙기는 뭐...... 

절로 어깨가 으쓱 해지고,

홍어의 톡쏘는 맛에 그냥 사래들고 만다. 

 ♣ 기석과 집사람.재진과 집사람.그이의 여인은 택권의 쪽깐이.

  

  ♣ 택권이 지는 왜 껴~!

 

 

♣둘이는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슴.

 

♣ 과연 택권인 쪽깐이와 3여년을 사귀었다는데 부부의 연이 닿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