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9, 15, 화,
채수찬 전의원과 함께 자리를 하다.
저녁7시 모인장소인 "고궁"의특별실에 들어서자,
채수찬 전의원께서 포옹을 하며, 아주 반갑게 맞이 해 주신다.
먼저 자리에 참석 하시어 우리 회원들을 맞이 해 주려시는 배려인성 하다.
언제 봐도 서민적이며,권위적이지 않고,어찌보면 촌스러울 정도로의 정감이 풋풋하게 묻어난다.
어디 건강이 아니 좋은 듯 얼굴에는 항시 핏기가 없다.
어디가 편찮으시냐고 물었더니, 아픈 곳은 없는데 하시면서,
"신종풀루 의심이 가서 검사를 해 봤더니, 콧물이 나오고, 두통이 없으며,
발열 현상이 없는건 신종풀루가 아니고 알레르기성" 이라며,
신종풀루에 대한 항변만 주욱 늘어 놓으신다.
한잔 소주 드린다니,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한다.
저저번 달 모임때도 건강이 좋지않아 약을 먹고 있다 하셨는데.......
식사중 담소에서 옛적 정치적 얘기는 전혀 언급이 없다.
지금쯤 정치적 소신을 버린 걸까~?
서민적인 기법으로 담소에 여념이 없는 채수찬 전의원과 헌영, 현순
병배와 회장 덕신.
양석현,남진. 총무 인숙
병수, 상숙, 상영
식사를 마치고 2차 뒤풀이 여흥으로 장소를 옮겨 볼링게임에 임했다.
처음 해보는 듯 어설픈 폼새에 영 어울리지 않을 듯한 분위기.
레인이 배정되기전 헌영과 담소를 나누고,
투구하는 모습이 영~ 시원찮은......
그래도 손날래를 치시는 밝은 모습.
인숙과 덕신은 그저 신바람이 나 있는데
승리는 나의 것(덕신,인숙,시택은 한조로 편성)
어쩜 말씀대로 서민정서가 더 체질에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