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5. 09. 월
아침 나절.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힘이 없다.
아침부터 방문객이 있을리 만무하여,모니터를 보노라니,
경훈의 모습이다.
병무청 들려.우선징집원을 접수하고 6월 8일자로 신검날자를 택했다 한다.
바삐 서둘러 알바를 가야한다며 재촉한다.
휴대폰충전기며,옷보따리등등을 챙겨서 온걸 보니
필경 석달여에 걸친 모텔생활을 정리 한 듯하다.
상진이도 집으로 들어 갔다 한다.
스스로의 삶 중에서 많은 걸 느꼈으면 한다.
추후에는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없기를 고대면서
건강한 비전을 갖고 사회에 발 디디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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