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6. 05
몇 년전엔가 저녁 식사시간에 경욱이 군입대 한다 했을적,
덜컥하며, 심장이 내려앉는 듯 하는 느낌이었는데,
꼬박꼬박 결근없이 출근하더니만, 이내 숙소를 정하여 짐보따리 싸매고 집을 떠나니 느낌이 싸하다.
군입대 할적엔 2년후면 되돌아 올 수있는 품안의 자식이라 생각 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본분을 하기 위해 떠난다 생각하니
자꾸만 멀어져 가는 자식 녀석이 안스럽기만 하다.
아직은 공부를 하며, 젊음을 만끽하고 나와 가정과 친구들 그리고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어야 하는데
졸업후의 어두움을 느낀다며, 공부는 후에 해도 되는 과제로 남기는 어였함에 절로 대견스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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