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의 군입대

                2011'      12.    19     월 

 

 

 

  ★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구입했던 애마.

 

 

  ★ 입대하기전 추억만들기에 여념없이 4박5일 일정으로 친구 다엽이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투어링 중 아마 롯데 월드인것 같다.

 

 

 ★ 논산훈련소 입소하는 날 아침 머리를 자르기 전 집앞에서...

 

 

 

 ★ 연무대에서

 

 

  ★ 이별행진곡.

 

 

   올것 같지 않았던   2011'   12.   19일이 밝아겠지.

군입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아로써는  어느 누구나 피해 갈 수 있는 길은 아니기에.....

참 많은 입씨름이 오갔었다.

하기야, 어느 누가 내 젊음을 묻을 군대에 가는 것을 좋아 할고?

논산 훈련소 안으로 빨려가듯 들어서는 경훈이의 모습이 초췌하다.

언젠가는 한번 겪어야 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안스럽다.

 

  몇 개월 후면 늠름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 녀석을 먼저 그려본다.

그때까지는 비록 힘들고 어려운 훈련으로 점철되어 지긴 하겠지만.....

부디 건강히 군생활에 충실하기를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