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9. 19 추석날
우린 그녀를 어머니라 부른다.
나의 82세 되신 어머니께선 나를 오빠라 하신다.어머니의 큰며느리인 집사람은 동생.
어머니의 막둥이인 시종이도 동생.
시종의 집사람인 막내며느리도 동생.
명희와 그의 다은. 나연 딸들도 이제는 죄다 동생이다.
동생들이 많아서 울 어머니는 참 좋으시겠다.
옛 소싯적 어린소녀로 되돌아간 어머니.
고무질치기?
아니, 공기놀이라도 하자는 것일까?
부디,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 꿈에서 행복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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