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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

처조카 지혜의 결혼식

by 만경사람(萬頃人) 2014. 1. 11.

2014'      01.     11       토    N 타워 컨벤션

 

  둘째 동서 형님의 셋째 "황 지혜"의 늦은 결혼이다.

좀체로 시집을 갈것 같지 않았던 조카의 뜻밖 낭보다.

덕분에 근 열흘 정도 집사람과 입 봉하고 지냈었던게 봄눈 녹듯 풀어졌다고나 할까?

 

  31일이 집사람의 52번째 생일이었다.

동생들과 서천의 마량포구에서 신년 해돋이를 맞기로 형제들간에 선약이 있었지만,

현장 업무가 준공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정초의 꼭두새벽부터 밀어 부친다고 다짐하고선 홍원항으로 저녁에 가는 거절한것이 화근이 되었었다.

신년의 1월1일부터 어찌 쉬고 싶지 않으랴.

  슬하에 딸만 넷을 두어 젊었을적 지지리하게도 부부싸움이 잦더니만,

     이제는 어느덧 넷 전부 출가 시키는 순간,

     만감이 교차되리라.

 

 

 

 

 ▶ 지혜야~! 네가 선택한 남자이니만큼 서로 존경하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포옹하며 알콩달콩 살아야 겠지?

 

  ▶ 막내 이모도 너 닮았을 적 있었단다.

 

 

 ▶ 행진하여 나가는 너희들에게 박수 한번 크게 쳐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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