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4. 11 토
요근래 들어 집사람과 여행을 해 본지 꽤 된성 싶다.
남녘 아니?
전국 방방곡곡이 매화꽃이다.개나리다. 벚꽃이다 난리 법석인데.....
그래 떠나 보는거다.
남녘의 상큼한 청정 바닷바람을 집사람의 콧속에다 빵빵하게 넣어보면,
되돌아오는게 콧소리가 아닐런지?
◆ 2시간반여를 달려 사천대교를 지나니 양쪽에서 반기는 유채꽃군락.
◆ 가슴이 펑 뚫리는 이 상쾌함.
역시, 멍우리진 가슴속을 풀어내는데는 남녘바람이 최고다.
◆ 해안도로 주변엔 창선의 특산품인 멸치라는 글귀만 보이듯 "죽방"이 떡하니, 눈에 들어온다.
◆ 2시 시잔기가 발하니....
요것땜시 온게 아니였던가?
나머지는 비빔덮밥으로.....
◆ 인근에 위치한 독일마을에서.....
◆ 인근에 위치한 "원예예술촌"
꽃보다 해밝은 집사람의 미소가 더 아름답다.
◆ 독일마을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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