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8. 19 : 23 최정순여사님 영면에 드시다.
만 십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다.
당시만 해도 금방 쾌차 하셔서 되돌아 오시리라 굳게 믿었었다.
그랬던 어머니의 84년된 생이 이제 막 마감되었다.
여지껏 이다지 편안하고 안락하신 어머니의 모습을 뵈온 적이 없었다.
오히려 행복에 겨운 듯한 모습에서나마 이 자식의 마음이 편해져 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부름이 있아오니, 어머니 편히 가셔도 될 듯 합니다.
이승에서의 끈은 부디 놓으셔도 됩니다.
이게 어머니께옵서 택해야 하는 길인가 봅니다.
잊으시 옵소서.
어머니~!
더는 고통없을 하나님의 그 세상에서 영원한 안식을 맞이 하시고,
더 이상 생의 기다란 애착도, 삶의 고통도 없으실 그 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간절히 비옵나이다.
'[사랑과 행복&소망^-^] > 나의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신분증. (0) | 2015.01.30 |
---|---|
아버지 곁으로 모시다. (0) | 2015.01.20 |
오~! 어머니 (0) | 2014.10.20 |
조카 지현의 병문안 (0) | 2014.09.10 |
가족band에 올라온 부모님 사진 한장 (0) | 201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