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9. 06
이제는 먼 기억속에서도 가물거리는 부모님의 젊으셨을적 사진 한장이 가족 band에 올라 왔다.
대전의 명희가 보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당시의 사진은 누나와 단둘이었을 적으로 기억 됨)
젊으셨을적,
부부애가 남다르셨던 부모님.
아버지,
그이는 퇴근하실적마다 항상 노란 대봉투에 유독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사과며,
겨울이면 군고구마,군밤, 심지어 오징어등등 군것질 거리를 들고,
집안을 들어서실 적 모습이 아련하다.
당시만 해도 어려움 없고, 부러움 없이 이세상을 낙원이라 여기며 살았었을 텐데......
이제는 한갖 기억의 저 넘어로 지나가 버리고 만 지금.
그때의 사진 한장이 잔잔히 가슴 속에 녹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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