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12. 3박 5일정
※ 참고: 1.보라카이는 7KM 길이의 해안으로 형성되어 있으며,화이트 비치 내 STATION 1, 2, 3 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며,
휴양지이다보니, 해양스포츠나 기타 마사지를 빼고나면, 먹고 뒹굴 뒹굴 선탠이나 하면서
맥주나 마시고 노는게 가장 끌리는 묘미라 할 수 있음. 맥주나 기타 물가는 한국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임.
2. 언어는 영어, 화폐단위는 패소. 현지인들이 왠만한 가게에서 간단한 한국어는 구사함.
3. 기후조건 : 1~3월은 우기, 나머지는 건기라 보면 됨.
우리가 보라카이에 도착하기 1주일전만 해도 자주 비가 내려 관광에 차질이 있었다 함.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로 결정하는데는 숱한 어려움이 따랐다.
첫째는 일정이 그랬고,4커플 모두가 시간을 맞춘다는게 커다란 어려움이었지만,
친구들이 많은 배려로 프로그램(온라인투어 라까멜라 리조트)을 짜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12일. 새벽잠을 뒤로하고 3시반 인천공항리무진에 승차하기 서두르니 마치 선싱낚시를 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대어를 낚는 심정이랄까?
아직은 제법 쌀쌀한 기온이 목을 움츠리게 한다.
경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대야에서 논스톱으로 달리니, 6시 조금넘어 간신히 공항에 정차를 한다.
룰룰할 줄 알았던 시간이 넉넉한것은 결코 아니었다.
수속을 밟고,공항내 모노레일을 타고 또 한참을 가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간신히 필리핀국적인 필리핀에어라인을 탈 수 있었다.
8시 정각. 인천공항을 그렇게 우리는 빠져 나가고 있었으며,
4시간 반이면 필리핀 국적의 깔리보공항에 발을 딪게 되는 설레임으로 흥분되어 밤새 설친 잠을 청할 수 없었다.
-. 1일차
▶ 기내에서 이류전에 아직은 미지의 땅에 대한 흥분이 설레임이다.
▶ 깔리보 국제공항청사내.
70년대 여느 시골의 공항같은 포근함이 있다.
섭시 30도를 웃도는 날씨일텐데 공항청사는 시설이 말이 아니었으며, 에어콘이 없는지 왜 이다지 덥단 말인가?
▶ 군산공항보다도 규모는 더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인터다.
대다수 관광객이 우리나라 사람들임을 육감적으로 알 수 있다.
▶ 이놈의 가이드는 왜 안오는지?
▶ 벌써부터 무더움에 짜증이란 말인가?
▶ 저기 모퉁이에 본인의 이름이 적혀있는 온라인투어의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산적 한명이 있다.
현지 가이드란 말인가?
▶ 현지 가이드와 미팅후 깔리보 공항의 바로근처 한식당에서의 런치타임.
▶ 그럴싸한 비빔밥으로 김치는 맛있다
▶ 런치타임후 25인승 버스를 이용하여, 1시간 반정도 달려온 까띠끌란 여객선 터미날.
이곳에서는터미날 사용료와 여객선 사용로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점이 우리네 와는 사뭇 달랐다.
▶ 다중이용시설마다 경찰이나 경호원이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어 치안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해도 안심 할 듯.
남국의 코발트빛 바다가 눈에 부시다.
▶ 작열하는 자외선에 차마 눈을 떠 하늘을 우러러 보기가 어렵다.
부끄러움은 아닐진데....
▶ 재진아.
벌써 감동 먹었냐? 보라카이를 가려면 아직 배(방카)로 20여분은 더 가야 한다는 걸 몰랐더냐?
▶ 보라카이의 각반항구에 도착. 이 지역 운송수단인 방카. 족히 30여명은 탄다.
▶까티끌란에서 방카로 보라카이 각반항구에 도착하여 소규모 인원의 운송수단인
트라이시클(사실은 오토를 개조하여 만든 삼륜차 형식)을 이용.
1회 이용시 50패소 정도.
▶ 3일동안 여정을 달랠 LA CAMELA RESORT 신관.
▶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진 구관으로 STASION 2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 여정을 풀고 피로를 달랠길을 궁리하다보니, 남국의 석양이 수평선에 걸쳐있네.
우리네 마음도 평온하리라.
▶ 점심까지는 제대로된 한식으로 먹어 봤으니, 이제는 몽고리언바베큐로 전통 공연을 관람하면서
▶ 이거 원래 흔하디 흔한 동남아 전통 공연 아닌감?
▶ 이 지역 정서 상 모든 음식은 대체로 짜다.
많은 수분 배출과 기온에 따른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라 생각든다
▶토속 공연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레이크 타운
▶ 저녁을 먹고 나니 할일이 없어진듯.
그래 그 유명하다는 D-mall을 기웃 거려 봄세.
그저 잘 정돈된 현대판 전통시장이라 보면 딱 맞을 듯.
-. 2일차
▶ 싫지만은 않은 밤이 지나고 날이 샜다.
제법 아침공기가 산뜻하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지난 밤 익혀두지 못헀던 아쉬움에 해변이 궁금해나오다 보니,
현지인들이 두서너명 줄어 무엇인가를 먹는다.
"따호"라는 순두부에다 소스를 첨가한 아침식사 대용이다.
▶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은 여기에도 여지없이 투영된다.
간밤에 길거리 쭈욱 있던 주민들의 터전이었던 게다. 갓난애기는 박스포장지 위에서 밤새 매연과 먼지에 잠들어 있고,
그 위의 녀석은 피곤함에 지쳐있는 엄마의 젖곡지를 물고 있다.
이런 삶의 모습은 마음을 쓰라리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 숙소에서 가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재래시장.
간밤에 망고 몇개에 시달린걸 생각하면 싸디싼 과일이기에 한 5kg정도 몽땅 사 갖고 가자.
▶ 어느 곳에서나 전통시장은 소박하면서도 푸짐하고 저렴한 인상을 주는 가 보다.
▶ 이른 새벽녁 푸줏간이 분주하다.
고기가 먹음직 스러워는 보이나, 주변 환경의 위생상황으로 보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 어물전도 바쁘다.
몸뚱이가 잘려나간 참치는 머리만이 뎅그러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시장 모습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 야채나 생선의 모양새만 좀 다를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치는 굳이 또다른 격식이 없음을 알려준다.
▶수많은 바나나의 종류가 있으나, 맛은 별로였다.역시 국내에 들어오는 바나나가 달고 맛있다.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이른 아침 보라카이 전통시장을 섭렵했다는 인증 샷?
▶이른새벽에 망고 5kg에다 애플망고까지 싸게 산 전통가게의 주인의 모습을 뭐라 할까?
▶이른 아침 나절 보라카이 전통시장을 정복하러 나서는 토벌꾼들처럼 의기양야한 대한민국의 줌마 부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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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식사후 어슬렁어슬렁 마땅한 관광이 없어,간밤에 들렀던 d-mall.
화장실 이용료 징수 화장실.5패소 정도
▶d-mall의 깔끔한 거리풍경.
▶ 한국에서 원정온 d-mall 여성토벌대
▶ 지독히도 뜨겁다. 햇볕이 닿는 살갛은 따갑다.
▶ 뭐 하는 것인지 기억이 안난다.
뭐 하는 거지? 숙소 앞인디....
▶ 숙소옆 화이트비치 나가는 골목에 즐비한 노점가게들
▶산미구엘 맥주에 닭고기 탕수같은 요리인데 이름을 까 먹었다.
짭짜쪼름하면서 구미가 당긴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더위를 피해 산미구엘 한잔 하기 위하여 들른 카페에서
▶ 재진의 현지 동상.
막간을 이용한 간식타임에 들른 음식점에서 망고쥬스와 맥주 한잔하기 위해 들렀으나 위트가 뚜어나 한 컷.
▶ 남국의 정취1
▶남국의 정취2
▶남국의 정취3
▶남국의 정취 그리고 동양 여인1
▶귀한 음식이니만큼 식사기도를 하는 것은 무리이니, 포스라도 그럴싸해야하지 않을까 해서리....
▶ 애시당초(현지식 sea- food) 메뉴에서 칠리게로 1인당 30달러 더 얺혀 업그리드 했을 뿐인데 산해진미가 아닐 수없다.
대체로 짜다.
▶그래 이 기쁨이야. 황제식이라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아예 예술을 하고 있네.음식같고 장난치려 하지 말라.
▶ 게 한마리의 행복.
▶아니? 통 째로 잡수시려 하나이까?
▶처음대해보는 칠리게에 어찌 할 줄을 모르고....
그냥 꽃게처럼 먹는 겨~~!
▶성중아.
요것도 운전이라고 못 하겠나? ㅉㅉ
▶눈만 빼곡히 내 놓을 수밖에 없는 뜨거움.
▶한낮에 내리쬐는 일명 작열이라고해야 하는게 맞겠지?
▶일명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의 섬일주를 하면서 느껴 볼 감동에 젖다보니, 엑셀레이터가 밟히질 않는다.
▶ 오션타워의 나비 조각에 날개를 이어 달고.
▶ 보라카이의 최정상인 오션 타워에서
뒤로 보라카이의 전경과 7빛깔 바다색이 보인다.
▶날아라.
어라? 팔이 상당히 올라 가네?
▶영락없는 호랑나비 형상인데 언제나 날아 오르려는지?
▶제일 잘난 재진.
▶성중아.
배 좀 어떻게 혀봐~!
▶보라카이를 배경으로 오션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보라카이의 참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라 아니 할 수 없지 않은가?
▶
▶직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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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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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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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제티보트)카티클란->2시간여 정도 승합차량을 이용하여 마룸파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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