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6. 26. 금. 1박2일정
동부인 모임에서 4명이 단촐하게 뭉쳤다.
어찌보면 이게 더 편한 자리인지도 모르겠다.
진탕 먹고 마셔대는 꼬락서니를 아내들이 좋아하리 만무하니까.
그렇게 엊저녁에 먹고 마시고 하더니만, 아침에 해장한다 남부시장의 허름한 해장국집에서 들러
컬컬한 동태탕에 쐬주 몇병을 해 치우더니만,
내리 지리산 바람을 쐬자 청한다.
마침 정령치 현장에서 취나물에다 더덕이 생각 났던걸까?
성중인 나름 선유폭포에 업무차 볼일도 있겠다 싶어 우중에 달려가본다.
◆ "선유폭포" 31.2℃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곳은 소름 돋히듯 싸늘하다.
◆ 잘났다.
◆ 말이 토종 흑돼지지 비계덩어리 그자체.
보기만 해도 느끼한대도 잘도 먹어 댄다.아마 자타 공인 먹생들이다.
◆ 현장일로 점심을 이곳에서 먹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들르게 되니,
산채나물이에다 곰취,삼채를 깔고 비곗덩어리 한점 얹어 잘도 먹어 댄다.
◆기석이 선유폭포에서 채취한 "꽃송이버섯"
kg당 100만원을 홋가하며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한다.
◆ 폭포를 배경으로 포스를 취해 봤다.
비가 와줘 다행이 폭포다운 비경을 자아낸다.
▶ 지리산의 대표적인 폭포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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