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8. 06 거제 삼성호텔 부페식당
꽤나 오래전 어머니 건강이 허락할적에 모시고 다녀와 봤던 그 외도- 아마, 외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걸로 보인다 -
에 를 꼭 둘러봐야한다며, 집사람은 이미 월요일까지 휴가를 얻은 상태이고,
이래저래 동생들과 함께 자리에 합류하고자 기대했던 욕심에 금이라도 갔나?
오전 1부 예배를 마치고 정신줄을 놓쳤나?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좀 안된시간.
이미 시종애외와 어진이를 비롯한 조카들도 와 있음에 속으로 감사로움이 절로 나왔다.
누나의 입장에서 보면 이나마 얼마나 다행이었을까?
행여 동생들의 참여를 유도라도 하듯 여비 십만원씩을 집집마다 보내 줄 정도의 지극정성에 감동을?.......
어쨋든간에 나해 덕분에 거제는 뻔질나게 다니는 행운을 지닐 수 있게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세놈다 표정이 참 밝다.
▶거제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호텔 전경.
▶역시, 호텔식은 뭐니뭐니해도 가든 바베큐코너의 안심구이.
▶외할아버지의 외손주 사랑.
유독 큰 외손주 녀석 가온이를 예뻐한다. 이유인즉, 외할아버지는 자기의 모든 욕구를 만족케 수용해준다며,
그래서 부산 자갈치 시장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고, 이후엔 경전철을 타보기 위한 목적이에서
▶남포시장 바닷가. 저쪽 반대편에는 영도대교가 보이고.
▶ 자갈치시장을 투어하면서 자갈치시장표 꼼장어구이로 저녁식을 하고 광안리에서 숙박후 외도를 당초 계획했으나,
주차문제와 불결한 도시환경이 영 내키지 않아 거제로 리턴후 나해네 집에서 맥주 몇모금 한후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날 근처에서 숙박.
▶고현동 나해네 집 근처를 삥삥 몇바퀴 돈 후 눈에 들어온 음식점에서 은복국으로 아침해장후 장승포항으로 이동하여 외도행 유람선에 승선.
날씨가 좋아 배를 타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
▶유람선 맨 앞좌석에서 셀카로 한컷.
▶해금강.
탄성이 안나오면 감정이 없는 사람.
▶"십자동굴"섬 두개를 붙여놓은 듯.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사자바위" 신의 조각품?
▶가히 비경이 아닐 수 없다.
▶선착장에 정박후 외도에 발을 디디니 아치 기둥에 박혀있는 희미한 문패같은 것.
이게바로 "박물관 등록증"이었던것. 박물관으로 등록된 식물원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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