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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생태]/해외여행

세부,보홀- 행복을 찾다.

by 만경사람(萬頃人) 2018. 2. 2.

▶           2018'   01.  28.  필리핀 세부경유 보홀투어 3박5일.



 20여일전 두 아들 녀석들과 저녁식사를 하게된 자리에서 기대하고 던져본 얘기는 아니었던게.

외국여행 한번 다녀 올까나?였었다.

두 아들녀석들이 부담스러울까봐 모든 경비일체는 집사람과 반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서의 100% 명쾌한 yes^^! 답변.

이런날이 오리라곤 꿈에서도 생각치 못했었다.

솜구름이라도 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렇다.이제부터 새로이 시작하고 만들어가는거다.

말수없고 감정표현을 안한다고 느낌조차 없는 놈들이지는 않겠지?


진정 여행에서 얻는 것은 무엇일까?

사랑과 기쁨?  단연 no다 말하고 싶다.

그것은 북받처 오르는 뜨거운 감동과 행복이었다.


** 여행 프로그램


-.1일차2018년02월26일 : 인천공항미팅시간 : 17:30


  미팅장소 : 인천국제공항 3층 M카운터 옆 창측 여행사테이블

【20:05】LJ025 인천국제공항 출발(인천 - 세부 약 4시간 30분 소요) 



  • 지역

    세 부에서보 홀

  • 숙박

    PANGLAO Resort Alona Beach

  • 식사

    조식 리조트 중식 선상식 석식 특식

세 부

호텔 조식 후 체크 아웃

선착장으로 이동

 

세부출발 (약 2시간 소요)

(이동하는 페리 안에서 에어컨으로 인하여 추울수 있으니, 얇은가디건이나 남방 준비해서 탑승해주세요~)


보 홀

보홀 도착 후

보홀섬 1일 데이투어 즐기기
세계 불가사의 초콜릿힐과 선상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색다른 필리핀!

▶로복강 투어
밀림을 누비듯이 흐르는강, 로복마을에서 부사이 폭포까지 2km 야자수로 둘러 쌓인 열대림 터널을 빠져나가는 로복강 투어

▶타르시어스 원숭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안경원숭이 "타셔"와 추억만들기 (체중 120g)

▶초콜릿 힐 투어
초콜릿 힐은 보홀에서 가장 큰 볼거리 높이 30~40m 원추형언덕으로 약 1,000개로 지평선 끝가지 이어져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으며, 건기에는 녹색에서 초콜릿 갈색으로 변화하여 초콜릿 힐이라고 한다.(키세스 초콜릿 모양)

▶멘메이드 포레스트
초콜릿 힐로 올라가는 길에 아치형으로 이루어진 숲의 절경으로 보홀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보홀 원주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숲입니다.

▶나비농장
나비 생태 보호구역으로 나비정원, 번데기가 나비가 되어 정원을 날아다니는 화려한 빛깔의 나비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시간!


리조트 체크인 및 휴식

     ☞ 데이투어-안경원숭이

      안경원숭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시간에는 잠을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잠에서 쌔커 돌아다닐땐 날렵한 ...

   ☞ 로복강 투어

     

      로복마을에서 부사이 폭포까지 2km 야자수로 둘러 쌓인 열대림 터널을 빠져나가는 로복강투어와 선상식 

    ☞ 짚라인.

    ☞  초콜렛힐

  • 보홀 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명소!

  • 특정 초콜릿 모양을 하고 있는 "오름" 들의 이름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보홀의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 초콜렛 힐은 풀러 덮어져 있어 계절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변...


    -. 3일차2018년 2월 28일(수)                



  • 지역

    보 홀

  • 숙박

    PANGLAO Resort Alona Beach

  • 식사

    조식 리조트 중식 씨푸드 석식 특식

보 홀

리조트 조식 후 

 

▶발리카삭 호핑투어 (스노쿨링+씨푸드)


 1.발리카삭은 세계 최고의 스노쿨링 포인트로 손 꼽히는 곳입니다.
    해변에서 스노쿨링을 나가면 각양각생의 산호밭이 이어지며 뚝 떨어지는 듯한 절벽이 나옵니다.

    수심이 각기 다른 곳에 사는 수백 종의 물고기들을 보실 수있습니다.

 2.돌고래 왓칭

 3.virgin island 투어.


 발리카삭







  • 지역

    보 홀

  • 숙박

    기내박

  • 식사

    조식 리조트 중식 한정식 석식 현지식

보 홀

 리조트 조식 후 체크아웃 후 선착장으로 이동후 보홀 출발.
 보홀 탁빌라란 여객선 터미날에서 보홀 가이드(MIR: 엄상현)와 헤어진후 세부 도착 후 중식.
 

◈세부 시내관광
산토리뇨성당, 마젤란크로스등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 지역

    세 부에서인천

세 부

【01:55】 LJ026 세부국제공항 출발 (세부 - 인천 약 4시간 30분 소요)

인천

【07:15】 인천국제공항 입국










▶친자연적이고 태고적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VIRGIN ISLAND에서   


▶설렘일까? 궁금증일까?



▶세부 막탄공항에서 곧바로 가이드와 미팅후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난 후

  바로 이어지는 보홀행 페리를 타기위하여 부산을 좀 떨어야만 했다.

 

▶세부 → 보홀을 가기위한 선착장에서 페리를 승선하기 위한 수속을 마친후 대기실에서

  저쪽 세상에는 어떤 모양의 그림이 펼쳐질까? 궁금해 하는 표정이다.


▶두시간여 정도의 가까운 자국을 운행하는 페리이지만, 다국적 여행객들이 많은 이용을 함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철저한 화물검색과 보딩검색이 항공 검색 못지 않다.

 

▶제주를 향하던 중국인들이 이쪽으로 선회를 했는지 꽤 많은 중국관광객들로 선내는 꽤나 소란스럽지만 아렁곳 해야할 필요없이

   우리네 컨셉트로 즐기면 된다.


▶2시간여를 운항후 드뎌 보홀 탁빌라란 선착장.

   기대감이.....


▶페리에서 하선후 캐리어를 찾기위해 서있으려니 뜨거움이 확하니 얼굴로 달라 붙는다.

   승선시 받은 화물티켓번호와 일일이 확인후 캐리어를 내어 주는 모습이 아주 철저하였다. 

 

▶곧바로 첫 일정이 시작된다.

   loboc river tour. 선상레스토랑에서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를 음미하며 현지식사와 음료로 점심식사를 하는 코스.


▶선착장입구.




▶로복강의 야자수밀림속.


▶현지식에다 두아들녀석들과 시원한 산미구엘 한잔.





▶원주민 마을






▶원주민들의 생활모양새도 바뀌었나보다.

   그들만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알려주면서 사진한장 찍는데 모델료를 받고.....


▶없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면?

   하기야, 우리나라같은 선진국형 중진국인 나라에서도 말로만 민속촌이지 국가 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은 빈약한 상황이고 보면

   이해가 간다. 문화적 진보라 해야할까? 


▶리턴하는 와중 나름의 아쉬움만이 남는다.


▶loboc river 선상투어.





▶생태보존지역인 보홀의 보호종으로 전세계에서 50여마리만 이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TARSIER.

   성인주먹두개정도 크기의 세계에서 제일 작은 원숭이. 얼굴의 반은 눈인것 같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바나나 잎파리같은 커다란 잎파리를그늘로 사아 잠을 청하고, 

   꼬리가 길며, 마치 쥐꼬리와 흡사하지만 귀엽기짝이 없다.

 

▶얘네들도TARSIER를 닮았나? 이건 절대 보호종이 아닐듯 한데? 나를 쳐다보든 말든...ㅋ


▶나비농장에서

   우리나라를 너무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자학한다는 넉살좋은 친구가 에스코트해줘서 웃음이 절로.

   한국말도 잘 하지만, 문화적인 것까지도 수렴하는 중.....




▶이곳에서도 호랑나비가 대세인가 보다.





▶나비농장을 관람후


▶맨메이드포레스트: 잘 가꾸어진 인공 조림 숲.





▶격려해주는 엄마와 경훈이가 고맙다는 말인지?


▶신기롭다,

   언제 아들녀석들과 또 이런 모습으로 자리를 할 수 있게 될지?

   행복함의 날개가 연원하길 마음속으로.


▶LOBOC RIVER을 가로질러 가는 왕복짚라인에서.


▶두 형제간에 이런 즐거움을 지녀본지가 언제 였던가?

  

▶2회쨰의 내려오는 코스의 짚라인을 멋진 포스로.


▶초코힐에서


▶1273여개의 지각활동으로 생성된 자그마한 동산들.






▶옛왕조의 무덤은 아이었을진데...


▶초코힐을 오르면서 하늘이 너무 이쁘다.


▶리조트 별관.


마치 소싯적 외갓집 뜰에 알을 품던 닭이 첫울음소리로 하루를 열어갈듯한 풍경을 창을 통해보니 아련하다.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 했던가?

   밝음이 이미 반기듯 와 있었다.


▶풀장이 있는 야외 가든에서 조식


▶팡라오리조트내 조식 주문후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보홀에서의 대표적인 비치 아레나의 평화로운 저녁모습.


▶아레나 비치의 노을모습.


▶돌고래와 스노클링 그리고 항해.






▶쟤들은 무엇 때문에 어디에서 어디로 가려는 것일지?





▶발리카삭 랜드에서의 스노클링중 접한 거대 무록기와 바다 왕거북이의 여유로운 모습이 선하다.


▶빵가루 정도의 먹이를 주어 물고기들을 모으려했던 나의 부질함을 탓 할 수 밖에.....

   이곳에서 행양활동중 인위적인 것은 모든게 죄다 NO다.


▶돌고래왓칭후 스노클링을 하기 위하여 이동중.

   

해양스포츠인 스노클링을 하기 최적지인 발리카삭 랜드가 앞에 보인다.


▶평온하고 도 고요한 virgin island의 모습.

   우린 거기에서 말없는 언어로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했다.


모래밭에 박혀있는 맹글로브의 집착만큼이나,누구못지 않은 두아들과 집사람의 사랑를 실감한다.


▶ 넷이서 이어 잡은 손에 행복감의 전율이 느껴진다.


▶이국의 바다. 그리고 virgin island.

   어느 주인네가 힘겨웁게 파도와 싸워가며 낚시르 했음직한 자그마한 방카에서.....


▶맹글로브 몇그루.


▶보드라운 산호가루 해변과 맑은 바닷물 그리고 우두커니 서있는 한그루의 맹글로브.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리석게도 이국땅에서 그걸 알게 되다니 참으로 irony하다.


▶버진아일랜드 주변에서 갓잡아 올린 해산물-전복,새우, 한치등등-들로 보이는 녀석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노상판매하는 모습.


▶아레나 비치의 선착장에 도착.



▶런치전 들른 레스토랑에서 해먹에 한번 누워보니 흔들 흔들거리는게 잠이 금방이라도 올것 같다.


▶예상밖 seafood가 쏘세지꼬치와 닭고기구이와 함께 곁들여저 나오다 보니 금새 시장기를 느낀다.


▶런치전 레스토랑 잉ㅂ구에 서있는 야자나무를 한없이 뚫어져라 쳐다보던  경훈녀석 왈.

   13~4m높이의 나무를 타고 올라가 야자를 따보려 한다는데....


▶이무렴 어떨까?

   인내력을 키우는 것도 자신을 test해 볼수 있는 후륭한 기회 일테니.....

▶쉽지않은 정복을 향하나 금새 나무 꼭대기까지 도달하여 잡은 야자가 땅으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


▶역시나 날렵하다.

   아무런 도구를 지니지 않고 맨손으로 올라가기란 쉽지가 않을 텐데 말이다.




▶보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레나 비치를 배경으로 한컷.


▶아마도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를 연상하듯.


▶단, 보라카이와 다른 것은 인위적인 개발을 자제하고 친화적이며 친자연적인 상태로 보전하려한다는게 다르 모습이기도 하다.


▶보홀에서의 이틀째를 맞이하는 저녁식사장소.

   벌써 3일이 휘리릭 지나가고 있다.

   오늘 저녁은 어떤 이벤트로 두 아들녀석들과 소통을 해 볼까?


▶4일차 세부로 나와 산토니오성당내 광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엄숙함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걸 인식한다.


▶산토니오 성당내.

   365일 개방되어 있고, 미사를 지내는 모습도 항시 지켜 볼 수있다.


▶구복을 얻기위한 촛불.

   구원자 대상을 위한 염원은 어느누구에게나 똑같은가 보다.


▶세부에서 새벽 1시 55분 출발하는 항공에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막탄공항 근처 대형 mall(백화점or 대형마트와 유사함) 을 쇼핑후

  주변에 전통시장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둘러본 노점.

  싱싱한 생선들이 많기는 하나 놀랄 수 밖에 없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생선보다는 파리개체가 더 많다.

  현지인들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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