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 20
지난 1월 말 강원도로의 기석친구와 복어투어를 하고 싶었던 계획을 KT상무이사로 재직중인 한민동생(기석의 동서)의 같은 부서직원의 괴산소재 토목공사의뢰 상담건을 빌미로, 검진차 대장내시경을 가까스레 마친 기석친구내외,연성동생 내외와 렌트한 카니발 9인승으로, 전주에서 본죽으로 점심 후 편하게 출발하여, 속초 "이선장횟집"(복전문점)에 도착해서 까치복 1인당6만5천원이나 되는 복요리 코스를 주문하고 나니, 기대반 시장끼가 발동한다. 우선먼저 이자리에 함께 할 수있음에 건배주 한잔으로 속을 up시키고 나니, 하나 하나 접시에 한점씩 담겨져 나오는 요리가 참 감질나다. 원래 기대했던게 이건 아니었는디...... 고개를 절로 저어도 이미 늦은 후회. 그래도 복코스요리는 시각적으로나 맛으로는 뱃속을 채운거다. 그렇게 복에 대한 아쉬움을 남은채로 숙소에 들었다. 2차를 하려해도 영업제한시간(코로나19롤 인한 영업제한시간 21시)에 걸려, 속초 바닷가를 한바퀴 돌다보니 추위가 굉장하다.편의점에 들러 맥주캔 하나로 룸에서 대신 만족을 해야만하는 밤을 보냈다.
이틋날, 햇살좋은 외옹치 백사장과 둘레길 트레킹 후 외옹치항포구 입구의 "선녀횟집"에서 발견한 거대 밀복 한마리로 나름 즐거움을 만끽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던 여행으로 남는다.
속초백사장의 조형물.
속초 백사장의 달빛어린 바다풍경.
외옹치 해수욕장
속초에서 제대로 수확한 실비횟집. 최고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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