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28 성선의 세칸드 하우스에서
정천 운장산 자락에 자리한 성선의 별장에서 삼겹살파티를 하기위한 프로그램.
예정대로라면, 아침일찍 무주 리조트의 관광곤도라를 타고, 설천봉 정상에서 설경이나 상고대를 보고 하산하여,
라면이라도 끓여 먹은 후 저녁에 바베큐장에서 삼겹구이 파티를 하려했으나, 곤도라 예약이 쉽지않아 당일로
스케줄을 급하게 변경후, 정천의 운장산 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성선의 별장(휴양림길 61-6)에서 12시에 점심겸사 하루를 지내자 기석내외,연성내외, 성선내외등 4커플이 눈내리는 바깥 풍경에 흠뻑 빠져들며, 쌈싸먹는 삼겹은 익히 말하고 싶지 않다.
생각 외로 2층 구조의 조립식주택으로 계단을 이용하여, 노래방시스템이 갖추어져있는 2층을 이용 할 수 있는 건물에는 3방면이 유리로 벽체를 이루고 있어 바깥 풍경을 내다 보기에는 아주 좋았다.
고기굽는 냄새에 시장함에 침이 먼저 돋는다.
제주에서는 중학동창들의 총회가 있는데 눈이 많이 쏟아져 일기가 좋지 않다는 연락이 온다.
저녁에 나갈 일이 좀 걱정은 되지만, 이 즐거움을 더 만끽해야지......
연성의 활화산처럼 타오는 연기력 영화를 찍는지?
마치 잠재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듯.
거나하게 마셔주고 먹어주고......
제법 눈이 쌓였다. 되돌아 오려니 아쉼이 남는다.
눈길을 치워도 보고, 염화칼슘까지 뿌려주는 성선의 배려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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