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1. 목.
물품을 구매한게 없기에 뜻하지 않은 택배문자에 신경이 쓰였다.
행여, 피싱문자는 아닐까?하는 노파심.
하지만, 이내 눈가에 웃음을 짖게하는 내용
승훈친구에게서 보내온 감귤이었다.
그렇잖아도 해마다 장균친구의 농장에서 수확한 장수사과를 보내주곤 하였는데,
올해에는 재해로 인하여, 전국의 모든 과실들의 수확이 녹록치 않듯, 이곳에서의 사과 또한 수확이 형편없어 보내주진
못한 아쉬움이 있던 차였기에 미안한감이 앞섰다.
"승훈아! 올 겨울은 덕분에 감기안 걸리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구나.
나보다 과일을 매우 좋아하는 집사람이 더 좋아하는구나"
해마다 직접 키우고 수확한 귤울 보내주는 승훈에게 전화로 던져본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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