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20
교인이자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는 김 채균으로부터의 문자 한 컷.
"간만에 동부인하여,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며 쇠고기구이로 하면 어떻겠냐는데 그렇지 않았도 자리를 해야겠다 몇번 다짐했었던 차이기에 굳이, 더 거절 할 이유가 없다.
이후, 포만하게 식사를 하고 나선 후,
지난 2월 새로이 이사하게 된 집에서 차한잔 하자기에 들리게 되어, 차 한잔과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노랫말과 함께여유로운 저녁시간을 가지게 되니, 오늘 하루 여름날 밤의 달콤함으로 쉬이 물들어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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