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7. 금 9번째
독수리 5형제는 항상 언제, 어디에서든 모인다는 슬로건 처럼 제주에서 부터 오늘의 어머니 추도기일을 맞아,
유성의 "경하호텔"에서 1박2일정으로 3시경 1차 집결하여 온천욕을 즐기고, 이어 예배를 드린 후 저녁식사를 하고, 2차 유흥을 빼놓을 수 없는 조씨의 피를 이어받은 가문이기에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노래연습장에서 남다른 분위기 속에 흥미진진하게 지내게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남들에게는 이상한 형제간이라 여겨 질 수도 있겠다 생각든다.
또한, 음력으로 지내다 보니, 양력으로 볼 적, 올해 1월과 두번째 겹치는 모순이 있어,
2026년도부터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일을 양력으로 변경하여, 지내자 뜻을 모으기도 했다.
무릇, 무릎으로 고통을 겪던 누나의 모습이 서울대병원에서의 수술 후 눈에 띄일 정도로 회복이 좋아 보기에 좋았지만,
반면에, 온 형제가 오른쪽 무릎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은 부연할 수 없는 나이라는 절벽을 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하는 하지 않을 수 없는가 보다.
그래서 나름, 조금이라도 더 건강 할 적에 가까운 해외 나들이 계획으로 세워보려했으나, 제주의 누나네 패밀리는 30일 코타키나발루로의 여행일정이 계획하고있으며, 시헌동생은 1월2일부터 다낭으로 1주일 골프투어 계획이 있다 한다.
나름 말하지 않아도 다들 먹고 노는데는 소리소문없이 우선하는가 보니, 이 계획은 차순위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다.
유성 온천특구 한복판에 자리한 경하호텔.
8인이 사용할 수있는 319호 룸1, 제주에서 오늘을 위하여 어렵사리 올라 와 준 누나 내외를 위해 편하게 쉬시라 준비한 2인 룸 313호.
319호 룸에 설치된 자개장롱.
범상치 않음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한땀한땀 자개를 자르고, 깍어 다듬어 붙였을 장인의 땀방울과 열정이 느껴진다.
호텔 근처 " 작은화로" 에서 5형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건배사로.
조씨가문의 본격적인 신나는 유흥을 즐김.
독수리 5형제는 이렇게 논다.
뭘 바라겠는가?
내일도, 내년에도 오늘만큼만 했으면 더 없이 좋겠다라는 소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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