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3 ~ 14. 신시도에서의 1박2일정
아직은 아닌듯한 봄날을 먼저 맞이 할 욕심으로,
병권형님내외, 승철내외,희수내외 4커플이 함께 어디로이든 떠나보고 싶어 선택한 신시도.
이곳에서 1인 / 150,000원짜리 바다향기펜션에서 1박시.
점심메뉴인 꽃게장으로 뱃속을 채우려니, 식당측에서는 당초 점심후 12시50분 유람선을 타라 권장하였으나, 우리는 시간이 부족하여, 여유있는 점심으로 2시30분 유람선에 승선하기 위하여, 선유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달려가, 1시간여 동안
일억조1호 유람선으로 서해 고군산 군도의 멋드러진 섬을 투어하고 나와 채 뱃속이 꺼지기도 전에 저녁식사 준비가 다 되었으니, 식사하러 오라는 산아래식당으로부터의 전갈에 기대가 잔뜩.
당일 날 저녁 시그니처 메뉴인 회정식. 너무 큰 기대를 했었던 걸까?
다음 날 조식으로 나오는 꽃게탕으로 점심을 포함한 3식에 단박 2kg 정도는 능히, 몸무게가 불어 날 것 같은 신시도 1박3식 패키지.

12시 점심시간때를 맞춰 신시도선착장에 도착.
예약해 둔 펜션의 위치를 파악하고 식당행.
평일이라 매우 한산한 신시도 선착장의 주차장 모습과 펜션지대의 모습.

신시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이지 않을까?
오리지널 한집을 제외하고는 숙소도 그렇지만, 음식 자체가 똑같은 맛과 똑같은 컨셉트이이 않을까?

점심엔 어차피 꽃게장만 있으면 밥 한공기야 뚝딱 해 치우면 그만.
저녁의 시그니처 메뉴인 회정식은 성의가 너무 없었고, 다음 날 아침의 꽃게탕은 속빈 깡탱이 탕이라 너무 과한 영업술이지 않았나? 반성해 볼 필요성이 있다 여겨졌다.
이런 상술 속의 영업술이라면 아마도 머지 않아 2~3년 후면 도태되지 말란 법 없으리라.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A코스로의 유람.
B.C.D코스는 A코스로의 유람이 원활하지 못할시 우회 코스라 한다.


일억조호1층은 말 그대로의 유람선. ㅋㅋㅋㅋ


기도하는 인어상

독립문 바위


대장봉 정상에서 둘러 본 고군산 군도의 비경


장자도 전경
신교량옆으로 빨간색 교량이 구교량으로 유리잔도로 설치되어있다.

진달래가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어 반가웠다.

장자도 구교량.

선유도항에서 바라본 망주봉의 뒷 모습.

몇번을 다녀 봤지만, 빨간등대의 컨셉트가 "기도하는 등대"라는 걸 오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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