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일요일
장마철 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그리 쾌청한 편이다. 경훈이의 이빨 치료와 장모님의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88번째 생신이다. 마음사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의 병세가 심근경색인듯 하다는 내과 의사의 전갈이 엊저녁에 있었다.심전도상에 상의점이 발견되어 급히 전북대병원으로 모셔 치료를 받아 보는게 좋을 성 싶다는 의사의 전갈이었지만 교회를 갔다가 11시 까지 온다는 녀석이었는데 오후2시가 다 되어서 오길래 너무나 속이 상하여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장모님의 생신 쪽으로 가려니 마음이 너무나 무거움을 느끼고 어머니께 가자니 어딘지 모르게 모양새가 좋지 않을 성 싶다. 어젯밤에 밤새 어머니에 대한 꿈이 머릿속을 온통 흐틀어 놓고는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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