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1. 22. 금. 송천동 소재 "고산한우"
남궁기석 총무에서,
신총무 홍종진으로 선임이 되어 1년여의 여정에 들어 섰다.
여지껏 부담스러웠던 미납회비의 얘기도 나왔다.
마음이 한결 가벼웁다.
모든이들의 애정어린 마음 모르는 바 아니다.
탕감~? 유예~? 아니라 생각한다.
내 모든 도리를 다함이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갖는 것이라 위안을 삼아 본다.
"우선 우리친구들의 신뢰회복이 더 우선이다."라고 재영이 말한다.
맞다~!.
여지껏 1년녀를 우린 각자의 색깔을 버렸었다.
목소리도 없었다.
그저 말없이 서로의 감정을 숨긴 채 말없이 술잔만 들이 켰었다.
새로워진 종진에게서의 신뢰를 회복하여,
예전의 우리들 다운 멋스러움을 찾아 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