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29 육군사관학교로 배치받다.
지복이 있는가 보다.
그렇게 군입대하기를 꺼려하던 녀석이었는데.
하기야, 활동성이 제일 강한 시즌에 군생활로 2년을 보내야하는 본인에게는
더 할 나위없는 처절한 자신과의 전투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 어느 누가 군생활하기를 좋아할리 만무하지 않은가?
27일 자대배치를 명받고선 선임병이 전화를 해 주었다며,
평상시 훈련소에서는 집사람에게로 몇번 전화를 하더니만,
왠일인지 군기 빠진 톤으로 전화가 왔다.
반갑다기 보다는 새로운 부대 환경에 낯설은 탓이었는지궁금한게 많을지라 경욱일 바꿔준다하니 좋아한다.
부대의 임무라든가 기타 부분은 거들 떠 볼 것도 없다.
분명한 것은 전투부대는 아니기에 군생활은 힘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져 한결 마음이 놓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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