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행복

                       2012'    04.    15     주일날

 

방방곡곡 시끌적했던 총선이 끝났다.

경욱이의 선거운동도 같이 마감되어졌다.

얻은 것 하나,

부자간에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할 얘깃거리가 생겨난 것과

더불어 경욱의 얼굴 표정이 밝아져 매우 기쁘다.

 

 전날,

교회에 대해 궁금했던지 무엇 무엇을 물어 보곤하더니,

교회를 가야 할 시간에 부산나게 준비를 해댄다.

교회를 가자는  제의에 스스럼없이 따라 앞선다.

 

 이럴때를 가리켜  쾌재라 하는가 보다.

난생처음으로 가져보는 부자간의 주일예배.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 오련가?

 

 기쁨이 충만해 진다.

 경욱이 인생의 전환점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