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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

경훈의 귀대

by 만경사람(萬頃人) 2012. 4. 21.

                           2012'     04.    21      비

 

 ● 부대로 복귀한다길래 기껏 김치찌개로 점심을 해결하고난후.

 

추적 추적 많은 비가 내린다.

9박 10일정으로 병가를 얻어 나온지 엊그제인데 복귀라니......

1시 40분 출발 서울행 버스로 전령서를 들고 귀대하는 녀석의 뒷모습을 보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

 

 불과 얼마전

수도병원에서의 PTA검사결과보다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전 철희원장"의 소견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아니, 아무런 힘이 되어 줄 수 없는 무능한 이 애비의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

 

 한때,자대를 육사로 배치 받고선  특급전사가 되어 남들에게 모범이 되는 전우로 기억되고 싶다며

자랑을 늘어지게 한적도 있었건만.....

 

 경훈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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