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2. 19. 경훈의 전문학사졸업식
유난히 별종 ㅆ스럽던 녀석이 2년여의 조선해양학과 수료식.
전북대나 군산대로의 편입도 고려해 볼만 한데,
굳이, 편입해서 공부를 또 해야 하냐며? 반신 반의하는 녀석에게는 두손 양발을 들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학비라고는 첫 등록금 한번 보태주었을 뿐이지.
지 나름의 보훈 장학금으로 졸업을 하게되었으니, 공부하고는 담 쌓았던 녀석이기에 "공"자만 들어가도 싫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끝이 없는 또다른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 것일까?
녀석의 앞날이 창대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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