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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독립군 경훈

끝이 없는 시작.

by 만경사람(萬頃人) 2016. 2. 21.

        2016'    02.    19.   경훈의  전문학사졸업

 

 유난히 별종 ㅆ스럽던 녀석이 2년여의 조선해양학과 수료식.

전북대나 군산대로의 편입도 고려해 볼만 한데,

굳이, 편입해서 공부를 또 해야 하냐며? 반신 반의하는 녀석에게는 두손 양발을 들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학비라고는 첫 등록금 한번 보태주었을 뿐이지.

지 나름의 보훈 장학금으로 졸업을 하게되었으니, 공부하고는 담 쌓았던 녀석이기에 "공"자만 들어가도 싫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끝이 없는 또다른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 것일까?

녀석의 앞날이 창대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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