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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

2th 어머니 추도기일

by 만경사람(萬頃人) 2016. 12. 25.

2016'     12.     25.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날

어머니께옵선 무엇이 그리도 급하셨길래 우리네 곁을 떠나셨는지요?

더구나 살벌하게도 추운 이계절에 말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이시여.

우리네 자식들에게 한량없이 깊은 사랑을 지니셨던 어머니시여.

오늘 어머니께옵서 저희들 곁을 떠나 주님의 품안으로 가신지 벌써 두해째를 맞는 날.

어머님께옵서 남다릉 사랑으로 우리네를 지극히 사랑하셨듯이

저희들이  어머님의 그 갸륵한 사랑을 기리고 깨닫게 하기 위하여 다섯형제자매가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간혹, 어쩌다 어머님의 거친 마음과 거칠었던 손길을  잊힐 수가 없어 눈물을 적시기도 합니다.

어머니!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한세대를 고난과 역경속에서 웃음 한번 제대로 지어보이시지 못하시고 힘겹게만 살다가신 어머니를 저희들은 잘 알기에

충실함으로 서로 우애하며,살아가고자 함을 어머님께 고하오니, 궁휼히 여기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네 가족과 형제자손들이 오늘보다는 내일을.

내일보다는 모레. 더 신실한 사랑으로 끈끈하게 맺어져 추후 어머님을 뵈올날.

남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어머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평안의 안식을 주님께 구하오니, 이를 허락하여주시옵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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