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3.
누나의 1백만원 쾌척으로 대전지역 풀펜션을 이용하여,
어머니의 4주기 추도예배 행사와 28일매형의 70회 고희 생신 행사를 병행하려던 계획이
나해외조카의 큰녀석 가온이의 다리뼈 성장 멈춤 증세가 유발되어, 입원후 경과 추이를 봐야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종요하게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걸로 하였다.
어머니의 4주기 추도식.
-. 시작하는 기도 ...................................................................................... 인도자
사랑의 주님
오늘 어머니께서 저희들 곁을 떠나 주님의 세상으로 가신지 4주년.
이 시간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형제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 찬송가 301장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 다함께
-. 기 도 : ........................................................................................... 인도자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형제 자매가 이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어머님 추모 4주기를 맞아, 살아 생전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사는게 힘들어 미쳐 제대로 웃는 모습 한번 보지 못했던 어머니.
먹는 것 하나 변변찮은 음식 한번 제대로 드셔 본적 없으셨던 어머니.
어려운 환경 속 말 안듣는 자식, 미운자식들 다섯을
유독히도 많은 채찍과 질타로 꾸짖을땐 무척이나 서운하다 못해 내 어머니 맞는 걸까?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셨던 한없이 밉기만 했던 그 어머니.
이 자리를 함께 하지는 못하시지만,
이제야 그 깊은 뜻을 알게 되었으니, 어머니의 사랑이 덧없음을 느낍니다
그에 힘입어 이 세상의 혼란과 혼돈의 어려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니, 이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어려울 때 서로 격려하고, 서로 위지하며 기도할 수 있는 가족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더불어 사랑하며, 내 가족들과 형제들을 진심으로 아낄 줄 아는 복된 가정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네 가정에 더욱 많은 축복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 형제들 또한 육신의 아픔과 함께 많은 고통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님의 사랑으로 밝게 자라온 외조카 가온이가 많은 육신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빠른 쾌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궁휼이 여겨 은총를 주시어 또래의 애들과 어울려
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조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 에베소서 6장 1-3절 .................................. 다 함께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약속이 있는 첫 계명 : ................................................................. 인도자
우리는 오늘 어머니의 추도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것과 같이, 그 순리 속에
우리의 가족과 부모 그리고 형제와 이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가족 간에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부모공경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인데
그 약속은 네가 잘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막7:10-13>』라고
하시면서 부모공경을 강조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인가에 대하여는 정답이 없겠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가 즐거워하는 것을 해 드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섬겨야지 죽으신 후에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형편이 좀 나아지면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지 하지만 부모님은 그 때까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2. 형제우애
형제 사랑에 대하여는 성경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형제는 우리의 이웃 즉 나 아닌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주님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럴진대 하물며 한 피를 나눈 형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형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은 형을 존경하며 서로 위해 주도록 우리 서로 노력합시다.
3. 부부책임
성경은 남편은 주님이 교회를 사랑한 것 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주께 복종하듯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면 가정이 화목하게 됩니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으로 서로 돕고 아껴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바랍니다.
-.기도 ................................................................................................ 인도자
거룩하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형제자매들이 주님의 말씀처럼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서로 우애하며,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여주시옵고, 우리가 이를 위해 힘쓰고,애쓸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찬 송 가 94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다함께
-. 주기도문 .........................................................................................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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