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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

두아들과 함께한 선유도행 자전거 라이딩

by 만경사람(萬頃人) 2018. 5. 29.

           2018"    05.       29        자전거로 선유도를


경훈의 휴무날을  화요일로 하루 바꾸었다 한다.

매주 함께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보다는 좀 더 의미있는 뭔가는 없을까?

부자간의 식상된 자리가 될 수도 있는 자리.

그래서 생각한 자전거 라이딩.

좀 더웁기는 하지만 힘들여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의미는 있지 않을까?

선유도를 목적지로 정하고 고군산열도를 자전거로 돌아보는 것이 두아들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서 물어 본 말.

촌놈들은 아닌데, 선유도가 어디냐고 물어 보지를 않나?

다행이도 싫다는 말은 안하길래 휴~우.

순간 나름 기분이 업된다.

아침 10시반에 집에서 출발하여, 개정 오리요리전문점에서 점심식사를 두아들들에게 대접하고,

집사람은 자전거 타는게 좀 서투르니, 2인승 자전로 라이딩 계획 수립후  짜~잔   고고 씽.


▶신시도 선착장에 2시반에 도착후  종일 요금제 5천원짜리로 자전거 렌탈하여.

   선유도 해수욕장 까지 대략 6.5km거리를  단숨에 가기란 어려움이 따랐다.

   일단은 집사람이 힘들어 했고, 경훈이란 녀석은 얼굴이 핼쓱.

   무녀도서 쉬고, 장자도 휴게장소등등 군데 군데 서너 곳에서 쉬멍 도착한 선유도 짚라인 타워. 

   불행하게도 짚라인은 현장 공사로 인하여 전기수급에 문제가 있어, 조기 마감.

   다행이기도 한가? 1인당 거금 2만원이란다.

  

평일이어서 한산하다.

   안그래도 공사 때문에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데.


여기가 하롱베이 아니던가?


남다르다.

   두아들 녀석들과 마음으로 얘기 할 수 있다는것이 흐뭇하기도 하고,

  

두아들녀석들에게는 이 더운 날 부모들과 함께 자전거 타는게 즐거운지?

   함께 해 주어서 자랑스럽고 고맙다~!


▶두 아들들이 언젠가는 자식으로써의 따뜻함을 주겠지.....

   기약없는 기대감. 그래도 행복하지 않은가?





▶경욱아,경훈아.

   이렇게 사랑하고 있잖아? 그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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