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05 2회
⊙ 신도들의 건강 더 우선이다.
우선먼저, 정부당국이나 지자체 또는 교회에서의 선제적인 예방책을 제시 하기전 개인 스스로가 자가진단을 하고,
증상의 유발시 개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등을 피하는등 감염원의 전파를 무력화하는
노력이 가장 먼저 우선시 되야 한다 본다. 이게 바로 주님의 주시는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길이요,
남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기 때문이라 본다.
본인도 요즘같이 소란스러운 시국에 목감기 증상에 옭아매여, 근 20일 정도를 자가격리? 상태이다시피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참에 때마침 주일 예배(2/23일)가 있어 시간이 가까워짐에
안식일을 지켜야 할까?
남들에게 눈총 및 불안감을 주느니 차라리 쉬는게 낫지 않을까?하고 순간 많은 갈등으로 힘들었었다.
사실, 크리스찬이란 필연적으로 안식일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께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하신 말씀과 더불어, 믿음으로 순종해야하는 관계이기 때문이고,
예배를 멈춘다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피하는 일이라 쉽게 중단한다는 자체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70%이상의 대다수 교인들이 예배를 중단하는게 옳다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조사 결과로 볼적.
어느쪽이 우선시 되야하는지를 택해야 할지 고민 할 여지가 없다 본다.
당연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정부가 챙겨야 마땅하고, 교인들의 건강은 교회가 책임져야 함이 옳지 않을까? 본다.
그렇잖아도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인 반감과 혐오감이 강한 현 싯점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공공성에 많은 투자와 더불어, 보수적인 예배 형태를 바꿔, 사회안녕과 질서유지에 비중을 두어 신뢰도를 높이는게 우선 과제라 여겨진다.
건강한 사회에서만이 건강한 교인으로 건강한 신앙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번 본 교회에서 일련의 예배를 폐쇠하고, 주일 대예배를 온라인 방식으로 변화를 준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라 본다.
연일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정부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및 밀접 접촉행사에 대하여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바,
특히, 종교단체의 행사에 대하여 당분간 자체 중단한 천주교나 불교계에서의 일체 행사와는 달리 개신교계 몇몇 교회가 주일 예배를 강행한후
코로나19 확진자를 낳아, 지역 사회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광주 양림교회(담임목사 정태영)는 3월1일 주일예배에, 500여명의 신도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확진자를 낳아 지역당국의 방역체계에 어려움을 더 하고 지역사회로부터 빈축을 사는일이 생겼다.
비단 위의 교회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내놓라 하는 몇몇 대형교회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하여 곤혹을 치루고는 있다.
때와는 달리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마스크가 어쨌느니, 방역체계가 애시당초 잘못되었다느니 하면서 정부를 탄핵해 달라 국민청원을 하기도 한다.
그게 과연 국가역량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
지금은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한몸이 되어야 한다 여겨진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좌멸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문명수준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우수하다. 더구나, 의료수준은 최고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일선 현장의 의료인들이나, 종사자 관련자들의 노고가 말이 아니다.
그들의 값진 역량은 반드시 빛날 것이고, 코로나19는 이나라에서 머잖아 종식될 것이라 믿는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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