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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생태]/여행&나들이

여수의 멋과 맛

by 만경사람(萬頃人) 2023. 2. 27.

2023'      02.     25.    토       여수와 낭도그리고 낙안읍성

몸이 불편하다는 구실로 바깥 나들이 해 본지 근 1여년.

수요일 저녁 모임자리(원평 한어울)에서 강구항 대개 투어를 하자던 연성 동생의 제안에 대개는 품귀고, 가격은 고공 행진이라......

내친김에 여수로 선택하고서 금요일 오후에서야 부랴부랴 토요일에 묵을 방을 예약하려니 여간 쉽지 않다.

근 2시간 반 이상을 온라인상에서 헤매고 나서야 가까스로 모텔(아레스) 예약을 마쳤다, 

여수의 간장게장과 수산시장에서의 해산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이튿날 아침인 토요일 11시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여수로 출발. 간장게장 맛집 두꺼비식당에 1시경 도착 30여분후 기다린 후, 자리를 배정 받아 잘 차려진 간장돌게장과 무침게장을 3회에 걸쳐 리필하여 시식하고나니, 2시 반.

3시 백야항에서 출발하는 개도행 여객선은 아쉽게 놓친세라, 백리섬해안길을 따라  낭도에 도착.

섬 방파제와 둘레길을 돌아 여수 수산물 시장에 6시반경 도착, 저녁 또한 새조개등등 해산물을 구입 후 2층의 1호식당에서 거나하게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피곤했었는지 불러오는 배가 졸음을 유발한다.

낭도의 봄볕이 따사롭고, 포근함으로 다가 온다.

낭도는 어떤 매력을 지닌 걸까? 몇번을 다녀 봐도 해답은 얻질 못하고, 또 즐기고만 간다. 

빛의 장난짓.

 

아기자기한 옛동네의 모습

영혼 탈출이라도 되는양,

장인의 장구리듬가락에 신명나 어깨가 절로 들썩거린다.

대충 어림잡아 30여명 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본디, 이거리가 간장게장의 스트리트라는 사실을 알게 됨.

 

 

낭도 해수욕장

낭도 방파제에서 본낭도의 모습

낭도 둥대에서

낭도 남쪽의 주상절리대.

 

낭도의 쪽빛바다.

정겹운 섬길

낭도에서의 약속.

낭도에서의 속삭임

교동시장에서 준비한 새조개와 해삼,멍개,낙지,그리고 섭,가리비는 찜으로 족히, 한상 네명이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해 죽을 뻔 했다.

다낭  마이더스의 손과 사촌간.

쪽빛 바다 색깔이 마이더스의 손을 아주 잘 받쳐 준다.

잘 먹어보자한 여행. 순천이니까 당연.

인삼튀김은? 칠게 튀김까지 곁들여진 꼬막정식으로의 점심.

읍성의 전경

돌담장 너머에

명장의 장고음율에 잠깐 혼을 잃어 버림. 

이참에 장고 장단도

읍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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