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39 횡재의 정석 2016' 05. 18 올들어 세번째 도전게임. 참돔하고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었다. 6짜에 이어 릴링되어 올라온 녀석은 10여분 정도를 씨름하다, 생애 처음이자, 더는 기록을 갱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려 크기가 95cm. 무게는 6.2kg의 9짜 대물광어. 여초에 걸린줄 알았다. 아니, 그물에 걸린.. 2016. 5. 18. 외연도 2016' 05. 10. 외연도 근헤에서 선상 낚시 외연도. 본디, 광어는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 호락호락 하는 녀석은 아니었기에 시선을 내려 놓았다. 외연도의 바다는 뭇 사람들이 찾아와 놀아 주지 않아도. 사뭇, 파도와 허드렛 섬들과 이르모르는 새들과 잘도 어울려 놀고 있었다. 2016. 5. 10.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2016' 05. 08 어머니 아버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작고 하신지 두번째 맞이하는 어버이 날. 엊저녁 꿈에서라도 뵈옵고 싶었으나, 나타나 주시질 않으셨다. 이제는 부모라는 존재를 잊어야만 하는 것인가? 자괴감이 든다. 경욱, 경훈 두자식들 또한, 부모라는 존재감을 실감 하기는 하는 걸.. 2016. 5. 8. 2/4분기 모임. 2016' 04. 20. 성중자택. 전주에서 3커플이 불금을 택해 서울행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승합차량을 렌트해서 가는 길이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으리라는 판단이다. 역시니다.오후3시반 출발, 늦어도 6시반전에 도착하리라는 예상 밖. 서울이 점점 가까워짐에 막히는 도로사정은 감.. 2016. 4. 23. 여느 봄날의 여운 2016' 03. 28 연성이와 함께한 남해 2016. 4. 2. 2016'1/4. 남국의 보라카이 2016' 03. 12. 3박 5일정 ※ 참고: 1.보라카이는 7KM 길이의 해안으로 형성되어 있으며,화이트 비치 내 STATION 1, 2, 3 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며, 휴양지이다보니, 해양스포츠나 기타 마사지를 빼고나면, 먹고 뒹굴 뒹굴 선탠이나 하면서 맥주나 마시고 노는게 가장 끌리는 묘미라 할 수 있음. 맥주.. 2016. 3. 24. 잊혀지지않는 품안의 제주 2016' 03. 01. 학범형님과 연성과의 3박4일정 새벽5시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바깥 기온은 매우 쌀쌀하나, 8시 비행기에 탑승하기위해 질주하는 마음은 뜨겁다 못해 설렌다. 시즌없는 제주의 모습은 언제나 새로웠지만, 3박4일 동안 사용할 차량를 렌트하고, 제주에서 1박. 서귀포에서 1박, 마지.. 2016. 3. 5. 끝이 없는 시작. 2016' 02. 19. 경훈의 전문학사졸업식 유난히 별종 ㅆ스럽던 녀석이 2년여의 조선해양학과 수료식. 전북대나 군산대로의 편입도 고려해 볼만 한데, 굳이, 편입해서 공부를 또 해야 하냐며? 반신 반의하는 녀석에게는 두손 양발을 들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학비라고는 첫 등록금 한번 .. 2016. 2. 21. 아버지의 형제분 사진 2016' 02. 18. 부천에서 칠면조 농장을 경영하시고 계시는 안열 작은아버지께서 순금 고모님댁에 들르셨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을 보내 오셨다. 어렴풋하게 색이 바랜 사진 한장이 불현듯 잊고 있었던 아버지 형제분들의 아련한 모습들을 봇물처럼떠올리기에 충분 했던 것이다. 큰아버지,아.. 2016. 2. 21.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