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39 "최 정 순" 2013' 06. 09 " 최 정 순." 그녀는 내 어머니이시다. 거울을 쳐다본지도, 이름을 불려 본지도 오래전 얘기다. 그렇게 살아온 나날이 어언 7여년. 본인의 실체를 알 턱이 없다. 단, 지니고 있는 것 달랑 하나. 나는 나일 뿐이다. 2013. 6. 11. 소청도와 대청도 2013' 05. 30 광어 낚시중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야만, 즐길 수 있는 침선낚시. 오늘은 출조를 나가는 맘이 귀가할 적 보다는 더 큰 비중을 차지 했다. 애시당초 잡혀줄 광어란 녀석에게는 약속도 하지 않은채, 떠난 잘못이 컷었다. ▶ 이정도 수온이면 상면을 해줄 것으.. 2013. 5. 31. 전주 대광교회의 "한마음체육대회" 2013' 05. 26 주일대예배를 평상시보다 30분 앞당겨 마무리하고, 장소를 옮겨 송천초등교 강당으로 이동.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새로이 부임하신 김관주목사님의 주도하에 치루어지는 행사라서 다채롭고, 김관주목사.. 2013. 5. 29. 2013' 전반기 모임. 2013' 05. 25. 격포 궁항의 해넘이축제 펜션. 날씨마저도 모임을 위해 한몫 해준다. 준비물도 있고해서, 남중선배와 격포 궁항의 "해넘이 축제" 펜션을 향해 일찍 출발했다. 건의. 만영. 남중. 병의. 용선. 재영등 7명의 단촐한 자리가 되고 말았다. ★ 이미지테이션을 위하여 보수중인 펜션 전.. 2013. 5. 29. 고등시절의 은사님들과 2013' 05. 24 "달빛소리"에서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어언 3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건만, 선생님들은 변하지 않은 옛모습 그대로이다. 우리만 변했을 뿐이다. 김광웅. 유우상. 채의석. 김윤균. 최병태. 류재수 이상 6분의 은사님들을 모시고, 옛적의 시절을 회상하다보니, 역시나 역사 선생님은.. 2013. 5. 29. 니옆에 - 하동진 2013' 05. 27. 장마는 아닌 것 같은디, 비가 잦아 적적하다 흥이 돋는 노래 한곡 불러보자. 2013. 5. 29. 시택이냐? 2013' 05. 17. 집사람과 병실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반기는 어머니의 목소리. "어서와~!" "시택이냐?" 사뭇 여느때와는 다른 컨디션의 호조다. 동생들과 합류하기전, 집사람이 쑥인절미와 쑥가래떡을 내 보이자 얼굴에 난데없는 화색이 돈다. 두어시간 전에 점심을 드셨을텐데도 허기진양 마냥.. 2013. 5. 18. 2013' 2/4분기 모임 2013' 05. 04 변산 격포에 위치한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기석의 유사로 1박2일정을 가졌다. ▶ 방방곡곡 산과들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을터인데, 유독 이곳은 한산하기만 하다. 뒤로는 기암괴석들이 병풍같이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새록새록 엄마품에 잠들어 있던 아기 행여 깰세라 .. 2013. 5. 6. 처조카 "문희"의 결혼 2013' 05. 04 참 좋은 계절에 처조카 문희의 결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12시 40분에 결혼식을 거행했다. 참으로 힘든 상황이라 그런지 작은처남의 모습이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은 반면에 문희엄마는 상반된 모습이다. ▶ 양가 부모. ▶ 처조카사위 영택과 문희의 결혼식임을 알리는 푯말. ▶ .. 2013. 5. 6.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