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9 기쁨(수능에대한) 9월 9일 일요일 토요일 저녁, 문상으로 인하여 일요일 아침이 되어서야 귀가를 할 수 있었으나 집사람의 심정이 여간 편치 못한지 투정이 엄청 심하다. 그도 그럴것이 잦은 음주에 항시 늦은 귀가가 집사람의 심기를 편치 못하게 했으라는 것. 삼척동자가 웃을 지경일텐데 아무리 달래봐도 여의치가 않.. 2007. 9. 7. 어머니의 눈에서 눈물이...... 8월 23일 목요일 며칠 뜸했다.어머니봄을. 지금 쯤 점심을 드시고 오참을 즐기시고 계시리라 생각으로 병원을 향해본다.6층의606호실을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도 반가운 모습으로 반기신다. 여느때 보단 얼굴이 초췌해진 모습이며,몸이 조금은 야위어진 모습으로 한사코 "그많은 이불 더미 때문에 걱정.. 2007. 8. 23. 훌륭한 독립투사? and 체념아님 망연자실.... 8월 17일 금요일 새벽4시가 넘은 시간이다. 거실에서의 희미한 불빛이 눈 속으로 들어옴과 동시에 집사람으로 부터 컴퓨터를 그만 끄라는 소리가 벌써 밤새 3~4회가 되는성 싶다. 경훈이 녀석이 밤새워 게임에 정신을 팔린성 싶다 한사코 집사람이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들은 채를 아니 한다. 그런다고 .. 2007. 8. 17. 미안감 8월 10일 금요일 평화동 현장의 갤러리 현장이 부도처리 되었다는 어저께의 얘기는 별로 안 중에 의식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그 보다도 이달 안에 처리를 해야될 산적해 있는 결재 건들이 한두 건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 잠을 제대로 이루기가 힘이 든다. 저번 일요일 시종내외가 방문 했을때 어머니의 .. 2007. 8. 17. 否認(부인) 8월 5일 일요일 비 모처럼의 시종이네 내외가 조카들과 어머니의 병문안을 왔다. 그래도 어진. 우솔이를 알아 채 본다. 금새 어머니의 눈가엔 눈물로 그득하다.제수씨는 전혀 기억이 없다시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시는 반면에 비해 ...... 가슴이 미어지는 듯 뜨거워져 옴을 느낀다. 조용히 말없이 마음.. 2007. 8. 7. 불안함 7월 24일 화요일 심근경색증세가 있다는 한과장및 내과 담당의인 김국민 과장의 얘기로 인해 마음이 무척이나 수척 해 지며,불안감이 엄습한다. 행여 정말 수술을 해야 하는 단계를 밟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검사 상으로 결과를 얻어 약물로도 치료가 가는 할 것인지가 머리 속을 자꾸만 압박한다. .. 2007. 7. 31. 갈등과편견 7월 22일 일요일 장마철 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그리 쾌청한 편이다. 경훈이의 이빨 치료와 장모님의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88번째 생신이다. 마음사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의 병세가 심근경색인듯 하다는 내과 의사의 전갈이 엊저녁에 있었다.심전도상에 상의점이 발견되어 급히 전북대병원.. 2007. 7. 23. 중풍. 또오다 7월 10일 일요일 한명일과장(어머니의 주치의)으로부터 연락이 없다. 궁금 하다.병원을 방문 하는게 아무래도 낳을 성 싶어 어머니도 뵐 겸 발길을 돌려본다. 묵묵히 어머니께선 네가 어쩐일이냐며 평상시와 다를바 없다. 그래도 일요일 이후 보다는 많이 낳아진성 싶다. 얼굴 모습은 그래도 수척 하지.. 2007. 7. 13. 마음사랑병원으로 다시 가다 7 월 8 일 일요일 행복이 무엇인지. 어디서 부터가 행복이며. 어디까지가 행복인지..... 잇빨 치료를 받고 난후 부터 급작스럽게 인지능력이 down되는 악순환을 며칠 동안 겪으시던 어머니께서 어제 오늘은 집에서의 생활에서대소변 뿐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 하나하나 너무나 많은 실수를 거듭하고서.. 2007. 7. 1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