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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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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7

복싱의 나래를 접다 2007.12.28. 금요일 지난번 1차 선발전 때에만 해도 왕성한 면모를 보이던 경훈이가 1주일 휴가를 얻어 쉬고난 26일 오전 10시 까지 복귀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미복귀 연락이 코치로 부터 왔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복싱하고는 인연이 없는 모양이다. 무릎이 아프다는 이유를 들어 복싱부 전체의 리듬.. 2008. 1. 1.
결혼 기념일(19th) 2007.12.18 화요일 몸이 너무나 무겁다. 버거울 정도의 피로가 엄습해오는 저녁 나절의 시간이다.벌써 집사람과의 생활이 19년째를 넘어서고 있다. 참 많은 시간이 갔다.그리고 또 갈 것이다. 참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그런 날이다. 집사람의 bound가 없어져 버렸다는 맥 빠지는 소리가 전화 음성으로 귓전.. 2007. 12. 30.
어머니의맘....! 또다시 허리를 2007.10.19일 금요일 오전엔비 오후엔 쾌청 며칠 전부터 마음먹었던, 어머니와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더니, "어쩐 일이냐?"며 반색을 하시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금새 눈가에선 눈물을 쏟아내시곤 만다.실내화 한짝을 잃어버리시곤, 한쪽만 걸치고선 침대 끝자락에 걸터 앉아 점심을 드실.. 2007. 10. 20.
연화이모와집사람의포즈 2007. 10. 18.
단란한 시종가족 2007. 10. 18.
수아와 딸랑구(서울) 2007. 10. 18.
병호외삼촌 혼주되다 2007.10,07.일요일 대구의 병호(병수)외삼촌이 둘째인 수미를 시집보내다. 이른 새벽 효자동의 연화이모내오분울 모시고 집사람과 대구에서의 예식장을 찾게 도었다.시종이도 시간을 내어 왔다.집안의 애경사를 찾아다니면서 친족의 뜨거움을 찾아야 겠다는 의무감이 아닌 본능적인 감정이 살라난다 왜 진작 이러지 못 했는가? 라는 후회가 젖어든다. 2007. 10. 18.
기쁨(수능에대한) 9월 9일 일요일 토요일 저녁, 문상으로 인하여 일요일 아침이 되어서야 귀가를 할 수 있었으나 집사람의 심정이 여간 편치 못한지 투정이 엄청 심하다. 그도 그럴것이 잦은 음주에 항시 늦은 귀가가 집사람의 심기를 편치 못하게 했으라는 것. 삼척동자가 웃을 지경일텐데 아무리 달래봐도 여의치가 않.. 2007. 9. 7.
어머니의 눈에서 눈물이...... 8월 23일 목요일 며칠 뜸했다.어머니봄을. 지금 쯤 점심을 드시고 오참을 즐기시고 계시리라 생각으로 병원을 향해본다.6층의606호실을 들어서는 순간 너무나도 반가운 모습으로 반기신다. 여느때 보단 얼굴이 초췌해진 모습이며,몸이 조금은 야위어진 모습으로 한사코 "그많은 이불 더미 때문에 걱정.. 200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