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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사랑하는 아들 경훈에게 쓴 편지 2009. 3. 19.
막내 예린이의 첫생일 2009. 02. 05. 목요일 시종의 막내 딸 "예린"이의 첫생일이다. 터촌이란 뷔페가 대전에서는 꽤나 알려진 뷔페인양하다. 수많은 손님들과 훌륭한 음식들이 다른 뷔페와는 차별을 얘기하는듯 하다. 시종의 장인장모들께서 먼저와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그에 처남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으나, 마음이 켕긴다. 이 같이 좋은 자리에 참서치 못한 어머니가 내심 마음에 걸린다. 막내 손녀를 퍽이나 예뻐하실 어머니일진데...... 예린이의 볼에다 뽀뽀도 하시면서,옹알거리는 손녀를 부추키며,"오~! 내 새끼~!"라며 금방이라도 미소를 지으실 어머닌데. 그런 손녀의 돐인줄도 모르고 이날을 보내실 어머니. 예린아~! 너의 아빠. 엄마가 사랑스러워 하듯 건강하고,웃음잃지않는 그런 예쁜 딸로 자라다오~! 2009. 2. 8.
모정~! 2009' 01. 29. 목요일. 경욱일 군에 보내고 난 후로, 유독 집사람은 백두산신교대 카페에 들러 경욱의 소식과, 경욱에게 안부의 편지를 부단히도 해 댄다.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글쓰기를 상당히 싫어하는 집사람이 상당한 애정을 갖는다. 마치 시간만 나면 백두산신교대카페에서, 경욱의 다른 발자취라.. 2009. 1. 30.
설 명절 2009 01 26 월 간밤엔 많은 눈 어제 일찌감치 어머니를 병원에서 모셔 오길 잘 했다. 마침 시헌이가 일찍 와서였다. 간밤에 많은 눈으로 설 다운 풍경이 연출되었다, 설 날 아침 형제간의 모습이나,어머니의 모습 어디에도 우리 가족의 어두운 그림자는 찾을 수 없다. 예전이나 다를바 없는 풍성함과 따뜻.. 2009. 1. 27.
걱정거리 2009. 01 24 토 강추위. 많은 눈 간 밤에 매섭게 몰아 치던 바람은, 강추위를 앞세워 군에 간 아들녀석을 추위에 떨게 하려 했나 보다. 밤새 많은 눈으로 천지가 뒤덮여 있으나, 이 추위보다도 군 생활의 초입에 우리 경욱인 얼마나 많은 추위에 떨어야 할꼬 ..... 간 밤 잠자리에 어찌 그리도, 옆구리가 시려.. 2009. 1. 24.
경욱 군 입대하다(102보충대) 2009. 01 20 화 맑음 목숨보다 더욱 소중하게 여기던 머리가 달려지고 난 후 무슨 일념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지 도무지 외식을 하자고 해도 묵묵부답이던 녀석이 피자 한판을 시켜 줬더니 그래도 마음을 풀던 엊저녁. 무슨 잠이나 왔을까~? 아침 새벽부터 설레는 마음이 유난히 부산을 떤다. 마음의 준비.. 2009. 1. 22.
남매계~? 2009 01 17 토요일 아스라 한 형상들이 뇌리를 때린다. 피를 나눈 형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가히 충격이다. 누나와의 갈등 ? 그런것 버린지 이미 모래전의 일이다 지금 그런 이념적인 논쟁으로 시간을 버리고 싶진 않다. 생활 주변이 너무나도 많이 헝클어져 있어 삼천동 사랑채 막.. 2009. 1. 22.
20년전의 오늘 08' 12. 18. 목. 어렴풋이 어언 20년이란 세월을 같이 살아왔다. 그날 보다 변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마음이 뜨겁지가 않다. 예같이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애들이 훌쩍 커 버린만큼이나 우리네 마음은 너무나도 가난 해졌다.애들은 말이 없다. 특별한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집에선 무뚝뚝하니 형.. 2008. 12. 20.
시간 날 때 한 번 읽어나 봐. 내가 언제 그리 돈에 욕심이 있었어? 헌데 이제 아이들 커나가고, 사는게 돈이 전부인 것처럼 되어버려서 이제서야 돈 욕심이 좀 나네. 그렇다고 무작정 부닥치는 성격은 또 못 되잖어. 이 일은 돈이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어. 자본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인맥 하나 잘 가꿔놨다면 가능한 일이라는 생.. 200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