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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2010년에는..... 2009' 12. 23. 수. 비가 올 것 같은 흐린날씨 2009. 12. 23.
경욱의정기휴가 2009' 12. 22. 경욱의 정기휴가 지난 1월21일자로 군입대했던 큰아들 녀석이 오늘 드디어 13박14일의 일정으로, 정기휴가를 얻었다. 무엇이 그리도 좋았던지 오후4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 집에 도착한 모양이다. "저 경욱인데요~!"라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논다. 반가움이 앞선다.말문은 뒷전이.. 2009. 12. 23.
당신은 아름다운 여자 2009' 12. 20 일 며칠 전 21번째 맞는 결혼기념일 이었다. 간혹, 집사람의 잠자는 모습을 훔쳐 보는 습성이 있다. 착하고 어질고,위대한 여성스러움이 고마워서이다. 세속에 힘들어도 어려움을 토하지 않는다. 그저 속없이 웃어주는 마음 속이 아름다운 여인이다. 어린애처럼 새곤새곤 자는 모습을 지켜 보.. 2009. 12. 22.
결혼기념일 2009' 12. 18 21주년 1988년 11월 26일 정호의 결혼식이 있던 날. 집사람과 김제 터미날의 꽃다방에서 맞선을 보고 난 뒤, 불과 몇일 만에 결혼에 골인 한지가 어언 21년을 넘겼다.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래도 여지껏 살을 붙이고 살아 오면서, 잔소리 한번없이 항시 웃음을 보여준 그런 집사람이 고맙.. 2009. 12. 19.
현미찹쌀-상영에게서 받은 선물 2009' 12. 06 일 진눈개비와 함께 온 쌀쌀한 날씨가 겨울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승훈에게서 주소가 문자로 왔다. 김제 만경평야에서 나오는 쌀을 받고 싶다는 전갈과 함께.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신지식인으로 김대중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고교 동창 상영에게 부탁을 하는게 나으리라는 생각에 연락.. 2009. 12. 7.
승훈에게서 온 유기농 "감귤" 2009' 12, 03. 승훈에게서 온 유기농 "감귤" 전화기의 착신음인 'stand by your man"이 모르는 번호임을 알린다. "택밴데요. 현승훈님으로 부터 택배물이 왔습니다."라는 순간 귤임을 직감 했다. 경비실에 보관을 요구하면서, 제주에 사는 승훈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한두번이 아닌, 매번 해마다 이때쯤이면 잊지.. 2009. 12. 4.
문어낚시 2009' 11. 26. 목 늦어도 5시반까지는 가게로 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잠을 설친다. "왜 하필 바다낚시는 이른 새벽에 출조해야 하는가~?" 새벽3시에 일어나,식사를 챙겨 달라는 간큰남편의 넉두리를 단칼에 무우베듯 거절하는 야속한 마누라. 차라리 말없이 단잠이나 깨우지 말았으면,본전이라도 건질 수.. 2009. 11. 27.
김장 2009' 11. 25 수 가가호호 이 때쯤이면 으레 김장으로 소란이다. 처가집에 장모님이 계시는 덕택에 김장을 담근다는 어려움은 해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치않음이다. 처가집에서 처가 식구들과 함께 서너집이 겨우네 먹을 양과 맛을 내려다 보니, 각자의 양과 느끼는 맛이 차이가 있음이다. 최고급의 .. 2009. 11. 25.
마음도 겨울 2009, 11, 15. 일 엄청추운날씨 풍경은 가을인데, 마음은 한겨울이라 한다. 왜 이다지도 추운가 ~? 나약해 짐이 감기를 불렀는가 보다. 벌써 초동의 겨울색으로 변한다. 난 어떻하라고..... 사람만 좋아하고, 드렁칡 얽혀 지내건만, 말없이 가버린 세월은 ~? 어제 대광교회 이승철 집사가 장로로 임직한 것을 .. 200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