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영그는 날]/정치판 뒤집기62 국민의 뜻에 반하는 '민노총' 민노총은 11월 11,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겨냥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G20 투쟁기간’으로 정했다. 민노총은 다음 달 7, 10, 11일에 반대집회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최상위급 경제협의체로 떠오른 G20 정상회의는 위기 극복의 견인차.. 2010. 10. 22. “복지와 정치가 뒤섞이면 재앙이 온다” “복지와 정치가 뒤섞이면 재앙이 온다” 민주당은 학교 무상급식 공약을 계기로 당헌에 ‘보편적 복지’를 내걸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서울시의회도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보편적 복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보편적 복지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같은 수준의 복지 혜.. 2010. 10. 22. 이별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북한민주화위원장)가 2년 전에 지은 유작시가 13일 공개되었다. 이 시는 황 전 비서가 85세를 시작하는 2008년 새해 첫날에 완성한 것으로 북한민주화라는 염원을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육신이 늙어가고 있음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며, 육체적 죽음이 임박해 왔음을 직감이.. 2010. 10. 14.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겨야 할 것들 민선 지방자치 5기가 새롭게 출범했다. 도내에서도 도지사와 교육감, 14개 시장군수, 교육의원, 지방의원 등 모두 256명의 지역 리더들이 4년 임기의 스타트 라인을 출발했다. 저마다 부푼 꿈과 새로운 각오를 다졌을 것이다. 이 중 김완주 지사는 출범사에서 "도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전라북도의 위.. 2010. 7. 8. 공개수업에서 나타난 교원평가제 반대의 허구성 서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A 씨는 5월 교원평가에 참고하기 위해 제물포 교사의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평소 자녀가 수업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을 땐 괜히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를 대는 줄 알았다. 제물포 교사가 수업 시간 내내 칠판에 쓴 것이라고는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베낀 용.. 2010. 7. 8. 제2연평해전 기념식의 빈자리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종선 씨(36)는 2007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한국전쟁 기념물 건립위원회’가 주최한 미군동상 건립 행사를 잊을 수 없다. 이 행사는 위원회와 김 씨가 처음 인연을 맺은 2003년 행사가 열린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에서 치러졌다. 전과 마찬가지로 지역 유지.. 2010. 7. 2.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6월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민주당의 신건, 이성남 의원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지원관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방하는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린 시민을 내사하고 사무실을 불법 압수 수색했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지원관실 소속 직원이 (블로그를 운영한) 김모 씨의 .. 2010. 7. 2. 세종시의 아쉬운 길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의 말을 인용하여. ‘참여정부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그는 노무현대통령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방폐장 문제 해결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두 가지라 했다. 한미 FTA도 그렇지만 방폐장 역시 충분히 자랑할 만하다. 격렬한 반대를 넘지 못하고 19년간 표류하던 방폐장을 .. 2010. 6. 30. 지방선거 시민 후원금, 왜 정당이 챙기나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6·2지방선거에서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의 74.6%인 28억8000여만 원을 썼다. 오 시장 측은 15% 이상 득표했기 때문에 선거비용 전액을 서울시로부터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선거비용은 오 시장이 낸 돈과 한나라당의 지원금 등으로 충당됐다. 여기에 1만8000여 명이 10만.. 2010. 6.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