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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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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723

봄날 아침식단 2024' 04. 07 지난 늦겨울에는 멜라초(산괴불주머니) 를 즐겨 식용했었지만, 봄날에는 뭐니뭐니해도 지난 겨울의 추위를 버텨내며 자라난 봄나물이 식욕을 돋구는 계절이지 않을까? 싶다. 냉이가 대표적이만, 지금은 한철 지난 무렵이고, 쑥은 좀 철 이른 것 같고, 대신 두릅과 쌉싸롬한 머웃잎이 제격이라 여겨진다. 2024. 4. 8.
일상-. 2024' 04. 07 일 따사로운 봄날의 연속이다. 집앞 천변 뚝방길(한내로 https://kko.to/o7hM6mCARd )에 벚꽃이 만개했다. 20여년 이상을 살아 왔지만, 오늘처럼 벚꽃의 자태에 젖어, 집사람과 함께 산책을 해 보기는 처음이다. 꽃비로 흩날리는 벚꽃의 모습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로 북적거린다. 오늘이 지나면 서서히 지고 말겠지만. 봄날은 이래저래 바람나기 좋은 계절인가 보다. https://kko.to/o7hM6mCARd 2024. 4. 8.
폐렴 백신 주사 2024' 04. 06 생애 첫 폐렴 백신을 맞다. 이재현내과에서 나이를 먹어감에 국가에서 무료로 맞혀주는 다당 23가의 폐렴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게 되었다. 추후 1년 뒤 재 접종을 해야만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2024. 4. 7.
평산(平山)인 2024' 03. 22 평산인으로서의 긍지. 소파인 접산파로 평산의 32세손으로서의 자그마한 기쁨이 작열했다. 종인인 호준님으로부터 마동파 시영(대창그룹 회장)종인께서 성산초100주년 기년행사에 참석하여, 제막식과 더불어, 발군의 노래 실력을 기부했다는 소식. 종중과 지역인재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의 사재를 들여 2009년부터 군산시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고향인 군산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 후학인재 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행을 아낌없이 자행하는 분이이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평소 지니고는 있었지만, 노래 실력이 이 정도 일 줄은 정말 몰랐다. 이번 성산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성산초의 많은 후학들을 위한 기금을 상당량 쾌척하여, 조시영이라는 이름으로의 제막식이 별도로 있을 정도 였.. 2024. 3. 25.
경추협착 2024' 03. 03 지난해 년말에 오른쪽 어깨쭉지가 결리곤하여 담으로 인하여 그런 줄로만 알았던 것이, 시일이 꽤나 지나도 호전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한결같이 목디스크 같다는 소견이다. 이후 뒷목의 통증으로 일상에 어려움이 있더니만 급기야 오른팔이 멍하니, 손가락으로 집는 불편이 가중되곤 하였다. 젓가락질 하기가 매우 힘들고 우선적으로 오른팔을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관절 전문병원 몇군데를 돌아다녀본 결과. 목뼈의 4번과 5번 사이의 경추협착으로 디스크가 밀려나와 오른팔 신경조직을 압박함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으로 단정하고, MRI를 촬영해보고 그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하자는 의료진들의 소견이있었다. MRI를 촬영하는 것도 예전과 달라 하루~이틀정도는 입원을 감수해야하는 전언. 박정형외과에.. 2024. 3. 3.
제주에서 온 천혜향 2024' 02. 1. 목. 매해 요맘때 쯤이면 제주 현지의 중학동창인 친구 승훈에게서 "감귤"이 항상 왔었고, 성익으로부터는 "천혜향"을 보내 주곤하여, 덕분에 감기없는 겨울나기를 해왔던 터라, 집사람이 먹을 과일이 없다보니, 입안이 궁금하던 차였는지 어찌, 올해는 친구들이 귤을 안 보내 주냐며, 작은 푸념을 한다. 때마침, 동시 승훈에게서는 튼실한 귤 한 박스가오고 이어,성익에게서는 천혜향을 보내 온다. 직접 손수 농사 지어 농장에서 수확한 후 곧, 바로 보내 온 귤들이니 만큼 며칠을 두고 숙성을 시킨 후에 시식하여야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다. 나름 고맙긴 한데, 미안함이 앞선다. 승훈, 성익아 고맙 day ^^! 2024. 2. 4.
아픔이여, 안녕하라. 2024' 01. 15 경추협착증세. 약 보름전부터 오른쪽 어깨날개 부위의 저림현상이 담이려겠지.하고 무심코 지나쳤으나, 시간이 꽤 지나도 나아지는게 없다. 여느때 같으면 진즉, 좋아지고도 남을텐데. 운동 부족으로 인한 휴우증은 아닐까?하고 과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어깨부위 근육을 풀어 보기도 했지만, 호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일로. 급기야 오른팔이 저려오면서 힘이 죽 빠지고, 오른쪽 팔을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는다. 특히, 젓가락질 하기가 힘들어 식사를 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르고, 목 뒷쪽에서부터 이어지는 통증이 시간이 지남에 더욱 심해진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 방사통이라 한다.상부쪽 전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연관통. 동네 박정형외과를 들러 경추 5~6번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과도하게 돌출되어.. 2024. 1. 19.
어머니 8th 추도예배 2024' 01. 08 장태산휴양림에서-. 어머니의 8th 추도기일을 맞아 덤으로 모이게 되는 독수리5형제. 조금이라도 더 걸을 수 있고, 건강들이 허락하는 지금. 다섯형제가 한자리에 모일 수있는 유일한 기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건강검진차과 무릎관절 수술 경과를 체크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일찌감치 서울행을 향했던 누나가 거제에서 대기하다 우여곡절 끝에 7일 대전 명희네 집으로 입성하여, 8일을 D-DAY로 대전에서 점심후 휴양림으로 이동하여 여정을 풀고, 간단한 트레킹 중 하늘을 찌르는 듯한 메타쉐콰이어의 쭉쭉 뻗은 늘씬함에 절로 입이 벌어진다. 예상보다 훨씬 가벼워진 누나의 발걸음이 수술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보여졌다. 이 싯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유일한 낙이란? 가장 즐.. 2024. 1. 11.
송년나들이 2023' 12. 31. 어느 누구에게나 한해를 그저 보내기란 쉽지 않은 아쉬움들이 남는 모양이다. 지난 13일 치앙마이 투어를 함께했던 기석내외, 성선내외,연성내외와 김제 망해사에서 11시40분에 만나 사찰 한바퀴를 돌아 본 후,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선유도를 경유, 군산 수산물센타에서 저녁을 하는 일정으로 올 한해를 성찰해보고 맞이해야 할 갑진년의 새해를 값진 해로 만들어 보자 다짐해 보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장자도 해변 지나온 한해가 격정의 파도만큼이나 했을까? 아픔과 시련도 조금씩은 있었던 한해. 그래도 잘 버티어 오지 않았던가? 장자도에는 맨 호떡집만 바글바글 수산대전 일환으로 국내산 수산물 구매시 1인당 5만원이상 2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PAY BACK을 해 주어서 자주 이용하곤 했었는데, 아.. 2024. 1. 3.